책소개
지금가지 알고 있던 역사의 지식은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역사를 바꾼 결정적 장면, 그 이면의 놀라운 역사!
대결로 보는『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 종교, 군사, 예술, 문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라이벌들의 명승부는 항상 화제가 되어 왔다. 이 책은 이러한 세계사의 결정적인 장면에서 만나 격렬한 투쟁을 벌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천재들의 대결을 그린다.
골트슈미트 옌트너가 쓴 이 책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90년이나 지난 책이다. 그럼에도 지금도 이 책이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새롭고 독특한 시각과 능력일 것이다. 저자는 서로의 근본적인 차이점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다른 운명을 가졌던 천재들이 만나 새로운 역사의 창조한 결정적 순간을 재현한다.
천상이라면 모를까 지상에서는 절대 화해할 수 없는 적이었던 카이사르와 브루투스, 바그너와 니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그리고 예수와 유다까지 세계사를 결정지은 16명을 조명한다. 그들의 투쟁하는 모습을 세부적인 서술과 관찰을 통해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루돌프 K. 골드슈미트 옌트너
루돌프 K. 골트슈미트 옌트너
1890년 독일 칼스루에서 태어났으며 처음에는 정치학, 그 뒤에는 문화학을 전공했다. 연극비평가이자 하이델베르크 축제극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그 뒤 역사 철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천재성이라는 문제에 몰두하게 된다. 잊혀진 천재에 대한 기록집인 《총명한 동시대인》을 출판했으며, 《콜럼버스》전기와 《완성가와 변혁자》《천재와 그의 운명에 대한 시론》 등을 발표했다.
목차
서문
1. “최상의 죽음은 불의의 죽음이다.”
-카이사르 VS 브루투스-
2. “우리는 카노사에는 가지 않겠다.”
- 교황 그레고리우스 VS 황제 하인리히-
3. “스스로 역사를 움직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움직인 역사를 조종하기라도 해야 한다.”
-나폴레옹 VS 메테르니히-
4. “범용한 사람들과 싸워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5. “마지막에 배신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거부하는 편이 낫다.”
-괴테 VS 클라이스트-
6. “세상 그 어떤 여왕이나 공주보다도 아름답고 잔인한 여인이여”
-엘리자베스 VS 메리 스튜어트-
7. “언젠가 많은 것을 선포해야 하는 사람은 내면에 많은 것을 침묵하고 있다.”
-니체 VS 바그너-
8. “유다는 가장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이다.” - 예수 VS 유다 -
후기 무명의 천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