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과학기술자를 총망라하다!
『인물 과학사』제1권 <한국의 과학자들>. <과학사 서설>, <중국과학의 사상>, <한국과학사> 등 다수의 책을 편찬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과학사학자 박성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각 시대를 대표한 한국과 세계의 과학기술자를 두 권의 책에 담았다. 본문은 역사 속 과학기술자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월간지 <과학과 기술>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주축으로 구성하였다. 1권은 천문학, 역법과 지리학, 의학, 기술·발명, 농학과 동물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92인의 인물을 소개한다. 각 인물은 그들을 대표할만한 업적을 중심으로 분류한 후, 인물의 생몰 연대순으로 배치하였다. 과학자들의 생애와 업적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어떻게 평가되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성래
저자 박성래는 1939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1961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조선일보》와《중앙일보》 문화부와 과학부 기자로 일했다. 그러다가 1967년 1월 미국 유학을 떠나 캔사스대, 하와이댕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사와 동양사를 연구했고 박사학위 논문으로〈조선 시대의 재이(災異)와 정치〉를 썼다.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연과학 전담 교수가 되었다가 1984년 사학과를 만들면서 사학과 교수가 되어 2005년 2월 말 정년퇴임했다. 28년 동안 한국외국어대학 이외에도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많은 기관, 라디오와 TV 방송에서 강의를 했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과학기술한림원 이사로 있다. 1989년 한국과학저술인협회 과학저술상과 1990년 대한민국과학기술진흥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과학사 서설》,《중국과학의 사상》,《한국과학사》,《컬럼으로 쓴 과학》,《중국고대과학전》,《빛나는 우리 과학 문화재》,《민족과학의 뿌리를 찾아서》,《다시 보는 민족과학 이야기》,《한국 과학 사상사》,《한국인의 과학사상》,《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한국과학 100년》,《Portents & Politics in Korean History》,《Science and Technology in Korean History 등이 있다.
목차
1부 천문학
최지몽, 권경중, 오윤부, 류방택, 장영실, 장현광, 이민철, 송이영, 김석문, 남극관, 성주덕, 이원철
2부 역법과 지리학
도선, 백문보, 이순지ㆍ김담, 서경덕, 남사고, 김육, 박안기, 허원, 이중환, 김영, 서호수, 김정호
3부 의학
허준, 전유형, 이제마, 지석영, 서재필, 김점동, 오긍선, 이태준, 함석태, 장기려, 김봉한, 기창덕
4부 기술ㆍ발명
최무선, 박자청, 이천, 변이중, 정평구, 김지남, 김학우, 상운, 상호, 나경석, 박길용, 유흥발
5부 농학과 동물학
유순도, 서명응, 정약전, 서유구, 하백원, 최경석, 안종수, 변수, 우장춘, 이미륵, 조백현, 석주명, 현신규
6부 수학
부도, 이지함, 김시진, 박율, 최석정, 남병철ㆍ남병길, 이상설, 최규동, 장기원,
7부 다방면에 뛰어난 업적
세종 이도, 문종 이향, 이익, 황윤석, 정철조,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정약용, 이규경, 최한기, 김용원
8부 과학행정가
김용관, 최규남, 이태규, 리승기, 박철재, 안동혁, 권영대, 최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