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 저자
- 이수광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06-09-20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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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잔혹한 살인사건을 통해 조선시대를 다시 살펴보는 책. 조선시대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던 16가지 희대의 살인사건을 재구성해, 사건의 발생부터 범인의 검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조선시대 양반이 저지른 살인, 여성이 저지른 살인, 반군들의 살인, 미궁에 빠졌다가 아주 오래 뒤에 해결된 살인, 그리고 조선시대의 고문 수사까지 파헤친다.
이 책은 조선시대 지배층이었던 사대부들이 저지른 살인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양반들의 이중성과 잔혹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층과 여성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한 실상을 그리고 있다. 법적으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간 조선시대 하층민들의 슬픈 현실을 조망한다. 또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의 과학 수사와 법의학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수광
소설가.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역사의 미인》, 《나는 조선의 국모다》, 《세상을 뒤바꾼 책사들의 이야기》, 《천년의 향기》, 《신의 편작》, 《춘추전국시대》, 《파워 엘리트를 위한 지략》,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이수광은 오랫동안 조선시대 살인사건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살피는 것은 조선시대의 사회상을 살피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그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할 계획이다.
저자 이메일 hasa3194@yahoo.co.kr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제1부 감추어진 역사, 조선시대 양반들의 살인
조선 최대 권력 스캔들 // 부총리 유희서 살인사건
문중의 이름으로 죽다 // 안협 구 소사 살인사건
집현전 학사 권채의 이중성 // 노비 덕금 살인사건
빚을 갚지 못해 목숨을 잃다 // 조선시대 사채사건
영의정 아들의 파렴치한 범죄 // 부녀자 납치사건
권력에 맞서 살인사건을 수사하다 // 종친 이석산 살인사건
제2부 은밀한 목소리, 조선시대 여성들의 살인
죽은 자를 말하게 하라 // 평산 박 소사 살인사건
열혈 김은애의 지독한 복수극 // 강진 안 소사 살인사건
주인을 죽인 죄는 십악의 죄 // 노비 연향의 살인사건
질투심에 두 눈이 멀다 // 노비 도리 살인사건
제3부 기나긴 전쟁, 조선시대 반군 소탕 작전
누가 진짜 도적이란 말인가 // 대도 임꺽정 체포 작전
이처럼 살 떨리는 전쟁이 있었을까 // 조선시대 검계 소탕 작전
칡넝쿨로 양팔을 묶고 눈을 빼다 // 해적 김수온의 14인 살인사건
나는 살아 있는 부처다 // 사이비 교주의 사기사건
제4부 짓밟힌 인생, 조선시대 강압 수사
10년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 // 약노의 반옥사건
14년 간 범인을 추적하다 // 김봉생 사건
부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