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주는 한 가족의 감동 실화!
테리 고든 가족의 희망 메시지『지금은 행복한 시간』. 이 책은 테리 고든 박사와 그의 아들, 가족에게 닥쳐온 시련을 극복하며 사고를 당하기 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앞날을 계획하는 인생을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의 겪은 일을 담담히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가며 폭풍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거나 피하지 말고 그 한가운데서 평화와 사랑을 발견하라고 말한다. 더불어 가장 가까이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심장 전문의인 저자는 날마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하기에 인생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아들 타일러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되고 가족은 인생의 불행이라 여길만한 상황을 겪게된다. 총 3부에 걸쳐 사고에 대한 상황 묘사와 아들의 부상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 심리적 갈등, 그리고 사고를 겪은 아들 곁에서 묵묵히 조력자가 되어주는 가족의 도움을 그린다. 이러한 고든 가족의 기나긴 성찰 과정을 통해 역경 속에서도 성숙한 깨달음이 고통을 이해하는 깨달음을 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테리 A. 고든(Dr. Terry A. Gordon)은 에모리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캔자스시티 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닥터스 병원에서 인턴을 했으며, 애크런 종합병원에서 내과의 훈련을 받은 테리 고든 박사는 그 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침습성 심장 전문의 펠로십을 연수했으며, 내과 질환과 심혈관 질환 분야의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고든 박사는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중요한 소명으로 생각한다. 그가 오하이오 주 서밋 카운티의 미국심장협회 지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미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외부 설치용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라는 휴대용 기계를 설치하자는 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조시 밀러라는 15세의 미식축구 선수가 바버튼 고등학교에서 경기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그의 노력으로 서밋 카운티는 이 기계를 최초로 설치한 도시가 되었고, 미국심장협회는 그를 2002년 ‘올해의 미국 심장의’로 지명했다. 동료 의사인 웨인 W. 다이어와 동기유발 연사로 함께 강연을 다니면서 그는 지금도 AED를 미국의 모든 학교에 보급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역자 :
역자 이종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들을 150권 이상 번역했다. 최근 번역서로는 『블록버스터 법칙』, 『국부론 이펙트』,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유쾌한 이노베이션』, 『소여턴스프링스 이야기』, 『폴 존슨의 예수 평전』, 『로마제국 쇠망사』, 『요한 하위징아』, 『중세의 가을』, 『칭기스칸의 딸들, 제국을 경영하다』, 『퇴임 후로 본 미국 대통령의 역사』 외 다수가 있다.
목차
감사의 말 9
추천사 13
프롤로그 21
1 모여드는 폭풍우
달을 가린 구름들 2009년 6월 29일 29
울리는 천둥소리 다음 날 아침 6시 40분 32
여행이 시작되다 6월 30일 37
요람을 흔드는 손 7월 1일 43
내가 거기 있을게 7월 2일 새벽 1시 48
2 하늘도 울고 있다
나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 7월 5일 55
당신은 마법을 믿나요? 7월 8일 60
아름다움과 고통스러움 7월 9일 67
정상에 도달하라 7월 11일 70
해가 나다 7월 12일 78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7월 15일 83
탄생의 노래 7월 17일 88
폭풍우는 오래가지 않는다 7월 21일 95
다시 살아나다 7월 25일 99
병실을 지나가는 천사 7월 26일 104
잠시 집에 오다 7월 30일 109
당신 혼자서는 걷지 못할 거야 8월 1일 114
아름다운 축복 8월 4일 119
물속에 숨기 8월 6일 123
인내와 희망 8월 10일 127
덜 다닌 길 8월 13일 133
남들에게서 얻는 교훈 8월 14일 138
그는 나의 형제야 8월 16일 146
강철 사나이 8월 20일 152
균형을 잃다 8월 21일 157
맹인 주자 8월 25일 161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8월 27일 165
길 아래쪽으로 쾌활하게 8월 31일 168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없다 9월 4일 172
치유하는 손 9월 6일 177
규정 위반 환자 9월 8일 181
휘어져도 괜찮아 9월 10일 185
무지개의 일곱 빛깔 9월 18일 189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10월 7일 195
물길을 거스르며 헤엄치기 10월 12일 198
두 마리의 늑대 10월 19일 202
3 구름 위에서 춤추는 햇빛
새로운 시작 10월 23일 209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10월 29일 213
갈색 눈을 푸른 눈으로 만들지 말아요 11월 5일 217
세상의 모든 것은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11월 14일 222
감사하는 마음 11월 26일 227
키스 12월 14일 232
크리스마스에는 집으로 12월 25일 236
시간은 인위적인 것 2010년 1월 1일 241
마법 양탄자를 타고 3월 5일 246
놓아버리기 4월 25일 250
너를 집으로 돌아오게 해줄게 5월 4일 255
에필로그 265
옮긴이의 말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