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소박하지만 열정적 마음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다!
전통을 살리고 특색을 가꿔 공동체 복원에 힘쓰는 사람들의 이야기 『박원순의 희망 찾기 1 :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저자가 2006년 4월부터 3년 동안 지역 탐사를 통해 소외된 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변화를 이끈 사람들을 만나서 실화를 담았다. 그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서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살펴본다.
잘되는 마을에는 극성스러운 이장이 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청북도 단양군 '한드미마을'의 정문찬 이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한드미마을은 '팜 스테이 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그곳에 멈추지 않고 차별화된 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아직도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남해 다랭이마을, 청주 육거리 시장, 부산 산들바다 공동체, 고령 개실마을, 김해 생명나눔재단 등 20곳의 공동체를 취재해서 수록했다.
개발만을 덕으로 아는 시대에 파괴된 공동체. 그 안에서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농민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사들.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일부 지방자치 단체의 장까지 이 책은 지역 경제, 친환경 농업, 마을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소박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책 밖의 이야기!
책에서 모두 소개할 수 없었던 지역 리더들과 현장이야기는 현재 홈페이지 [http://www.makehope.org/] 「박원순의 희망탐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단,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