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강영준
저자 강영준은 상산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평소 문학뿐만 아니라 사회학, 철학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인문교양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행하는 고교생 신문《생글생글》에 자문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신문에 <소설이야기>를 연재하기도 했고, 전국단위 논술대회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다. 영화와 방송에도 관심이 많아서 교단 문예상에 영화평론 「이준익론」이 당선된 적도 있다. 최근에 창비 언어영역 「운문문학편」, 「산문문학편」 집필에 참여했다.
목차
Ⅰ. 소설, 근대의 풍경을 엿보다
1. 계몽, 근대를 꿈꾸다 - 이광수, 『무정』
2. 예술과 사회적 금기 - 김동인, 『광염소나타』
3. 제국주의와 식민지 - 현진건, 『고향』
4. 근대의 일상을 스케치하다 -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5. 웃음의 사회적 의미 - 김유정, 『동백꽃』
6. 불평등은 무엇에서 시작되는가 - 김유정, 『만무방』
7. 근대 자본주의의 뒷골목 - 이상, 『날개』
8. 포퓰리즘의 의의와 한계 - 김정한, 『사하촌』
9. 소외란 무엇인가 - 이태준, 『복덕방』
10. 근대와 맞서는 전통 - 김동리, 『무녀도』
11. 자유의지와 운명 사이에서 - 김동리, 『역마』
Ⅱ. 인간, 자연, 이데올로기를 고민하다
12.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다 - 황순원, 『어둠 속에 찍힌 판화』
13. 화해와 공존을 모색하다 - 황순원, 『학』
14. 죽음 앞에 선 부조리한 인간 - 오상원, 『유예』
15. 식민주의의 모순을 드러내다 - 송병수, 『쑈리킴』
16. 이데올로기와 개인 - 최인훈, 『광장』
17. 관습과 규범을 넘어서는 사랑 -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18. 파편화된 가족의 현실 - 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19. 의사소통과 신뢰가 부재하는 사회 - 서정인, 『후송』
20. 거대 이데올로기에 희생되는 개인 - 전상국, 『동행』
21. 순수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다 - 김승옥, 『무진기행』
22. 타인의 고통에 눈을 감는 현대인 -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Ⅲ. 억압을 넘어 참된 자유를 꿈꾸다
23. 지식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24.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하다 - 이청준, 『소문의 벽』
25. 자유를 침해하는 미시적인 규율 - 이청준, 『잔인한 도시』
26. 길 위에서 연대를 모색하다 - 황석영, 『삼포가는 길』
27. 인간을 길들이는 감시 사회 - 윤흥길, 『제식훈련 변천약사』
28. 속물적 욕망을 부끄러워하다 - 박완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29. 현실은 상대적으로 인식된다 -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30.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사회 -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31. 은폐되고 구조화된 폭력 - 전상국, 『우상의 눈물』
Ⅳ. 새로운 인간의 의미를 탐구하다
32. 교육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최시한,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33. 민족이란 이름의 정체성 - 구효서, 『카프카를 읽는 밤』
34.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길 - 오정희, 『옛 우물』
35. 반복되는 현대인의 일상 - 최윤, 『푸른 기차』
36. 새로운 개인의 발견 - 윤대녕, 『은어낚시통신』
37. 합리적인 지배의 메커니즘 - 성석제,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38.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다 - 김소진, 『고아떤 뺑덕어멈』
39. 현실은 허구인가, 실재인가 - 한강, 『내 여자의 열매』
40. 인간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