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저자
- 정호승
- 출판사
- 열림원
- 출판일
- 2003-11-03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6K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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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 어른이 읽는 동화, 산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연과 인간의 존재원리, 사랑과 외로움의 본질을 결 고운 서정으로 보여주며 순정한 '동심'으로 글을 쓰고 있는 정호승 시인의 시집. 시인이 4년 동안 차곡차곡 써놓은 84편의 '어른이 읽는 동시'들을 수록하였다. 시인은 이 시집이 저자가 어린이가 되기 위하여 잠시 엄마 품에 안겨 쓴 시들을 모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참았던 서러움의 눈물이 다 녹아내리고 세상을 살아 갈 힘과 사랑을 다시 얻을 수 있는 '동심'을 다시 쥐어주는 값진 시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정호승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새벽편지》 등이, 시선집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이, 어른이 읽는 동화로 《연인》《항아리》《모닥불》《기차 이야기》 등이, 산문집 《소년부처》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1
무지개떡/여름밤/얼굴/어떡하지?/씨앗/밥/개불알꽃/붕어빵/봄날/난초/대부아빠/북두칠성/우정/노근이 엄마/보신탕/할머니 젖/신발/기다림/서울/사과/보리새우
2
별/풀잎소리/무/눈사람/저녁별/꽃을 보려고/개밥바라기별/가을밤/낙엽/제비/나무/봄기차/고추잠자리/가을 연못/병아리/홍도/산정호수/불알폭포/눈길/기린
3
밤하늘/상처/개미/새/친구에게/풀잎에도 상처가 있다/그 소녀/용서해 주세요/나무의 마음/첫눈 오는 날 만나자/새싹/걸레/뒷모습/이중섭/새우/지붕/종/정채봉/나무와 사람/내 동생/김밥 할머니
4
보름달/엄마/나의 꿈/반딧불이/춘란/소년/첫눈 오는 날/눈사람/사랑/밥 한 그릇/비둘기/달팽이/가을날/민들레/아버지/참새/꾸중/무릎잠/꽃과 나/파도와 놀다/도둑고양이/겨울 저녁
해설: 박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