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디자인 인문학
- 저자
- 최경원
- 출판사
- 허밍버드
- 출판일
- 2014-11-20
- 등록일
- 2022-11-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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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디자인 인문학』은 디자인이란 무엇을 통해 만들어지며,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풍부한 사례를 살펴본다. 기술, 상업성, 예술성 등 디자인을 둘러싼 몇몇 개념을 진단하고, 우리 눈에 보이는 형식(형태, 색상)을 비롯하여 그 안에 담긴 내용 등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는다. 이렇듯 디자인 내부를 분석하는 작업에 이어서는 디자인의 외부를 살핀다.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디자인이 주변 환경 및 다른 분야와 교류하는 사례를 찾아본다. 즉 당대의 사회 문화적 상황이나 주요 가치, 역사 및 전통과 꾸준히 호흡해 온 디자인들을 소개하면서, 디자인을 세상과 유리된 분야라 간주하는 낡은 인식 틀을 흔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인문학의 하위 분야인 철학, 예술, 과학(우주관) 등과도 긴밀하게 상호작용해 온 경우들을 알아본다.
저자소개
저자 : 최경원
저자 최경원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ㆍ 연세대학교 ㆍ 성균관대학교 ㆍ 이화여자대학교 ㆍ 국민대학교 ㆍ 건국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ㆍ 기아자동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에서 한국 문화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네이버캐스트, 패션인사이트, 월간디자인, 한겨레신문 등에 기고 중이다. 한국 문화의 현대적 해석을 위해 2010년 현디자인연구소를 설립, 인문학+디자인 아카데미인 ‘디자인 집현전’, 한국 문화 디자인 워크숍, 답사 프로그램 ‘한국 문화 제대로 알기’ 등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 《Great Designer 10》,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 《르 코르뷔지에 VS 안도 타다오》, 《Oh! My Style》, 《디자인 읽는 CEO》, 《알레산드로 멘디니》, 《한국 문화 버리기》 등이 있다.
목차
1부. 인문학이 필요한 디자인
디자인에 부는 인문학 바람
디자인 경쟁 시대
변화 속의 디자인
_기능주의라는 위장술 | 소비자가 아닌 인간을 봐야 할 때 | 소통이 필요하다
변화의 징후들
_대중을 만나자 | 인문학이라는 카드
디자인은 이미 인문학이었다
_시각적 조화 | 개성의 표현, 아이디어 | 세계에 대한 이해 | 영혼을 흔드는 감동
2부. 디자인을 만드는 것들
기술과 디자인
_기술이 최고 같던 시절 | 첨단 기술이 디자인을 만든다? | 기술의 한계 | 기술 발달에 대한 착각 | 기술 없이도 디자인은 존재한다 | 기술을 넘어
상업성과 디자인
_디자인은 상품이다? | 상업성을 넘어
예술성과 디자인
_감성이 아니라 예술 | 예술은 디자인의 자산
3부.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
좋은 디자인을 찾아서
형식과 내용
외적 요소인 형식
_형태 | 색상
내적 요소와 그 위계
_문화인류학적 가치 | 철학적 가치와 감동
4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세상과 디자인
_세상을 만든 디자인 | 세상이 만든 디자인 | 사회를 비판하는 디자인 | 사회를 치유하는 디자인
역사와 디자인
_역사를 만든 디자인 | 역사가 만든 디자인
5부. 인문학의 꽃, 디자인
인문학과 디자인
_인문학은 도구가 아니다 | 인문학은 융합의 대상이 아니다 | 인문학의 체계
예술과 디자인
_디자인이 보는 예술 | 디자인과 예술의 흐름 | 아트와 예술
디자인은 예술이 되어야 한다
_예술은 관계를 만든다 | 예술은 감동을 준다
철학과 디자인
_두 가지 측면 | 철학이 만든 디자인 | 철학적 디자인
우주관과 디자인
_물리학적 우주관과 현대 디자인 | 불규칙성의 등장 | 유기적 우주관의 등장 | 이제, 자연으로
맺음말_ 인문학적 디자인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