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지느러미로 읽다(우리글시선 72)(우리글시선 72)
- 저자
- 김용철
- 출판사
- 우리글
- 출판일
- 2010-12-15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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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 김용철의 『지느러미로 읽다』. 낚시터를 운영 중인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삶과 낚시 혹은 낚시와 시의 세계를 엮는다. 물 속 세상과도 같은 물 밖 세상과 물 밖 세상과도 같은 물 속 세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비워지면 채워지고, 채워지면 비워지는 눈물겨운 역설의 역사를 지낸 생과 사에 대해 노래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철
저자 김용철 시인은 경남 하동에서 출생했다. 13년 전부터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소재한 큰골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집으로 『태공의 영토』(2008, 문학의전당)가 있다.
목차
시인의 말
황금 물고기
밑밥
낚시터 개화
화몽
겨울을 보내며
낚이고 싶다
배부른 의문
허물어지는
태양 속으로
비움
꽃잎
당신의 눈망울 속으로
꿈꾸는 계절
놓친 물고기
호수로 간 사내
낚시에 대하여
끝없는 도락
후천後天
붕어의 잠
물 위의 동화
겨울 낚시터
당신은 열애 중
오래된 유배
두 개의 세상
여름 타기
월척을 안기까지
낚싯줄 타기
텅 비운 자유
춘몽春夢
호수에 기댄
뜨거운 밥
시원한 하루
물위愛
마음에 이는 파문
베스
박제 물고기
명필
눈 속의 실종
교신
달콤한 꽃을 위하여
물고기 성좌
부레 속으로
빙하시대
그림자 비켜가기
연애질
큰골에 온다
호수에 물들다
낚시 가자는 말
봄, 사막을 앓다
실직 샌님 첫 출조기
달빛 여무는 호수
오르다 저무는 계절이여
상상 속의 행성
낚시는 뜨거운 낭만이라
혼인
안개 속에서
도발
낚싯대
부화
산란
노을 속으로
연꽃처럼
자유를 찾아 가버린 낚싯대
객지
지느러미로 가다
바람의 결
뜨거운 침묵
푸른 계절에의 몽상
해설_전해수(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