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술품 잔혹사
- 저자
- 샌디 네언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판일
- 2014-06-12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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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가 미술품의 도난과 추적, 은밀한 회수 과정을 공개하다!
도난 된 미술품의 추적 과정을 그린『미술품 잔혹사』. 1994년 7월 28일 터너가 말연에 그린 무려 400억원 상당의 주요 작품 두 점이 도난당한 데서 이 책은 시작한다. 두 작품을 회수 하기까진 7년에 걸친 추적과 협상, 유럽을 아우르는 경찰과 정부기관의 국제적 공조, 제보에 대한 포상금 등 그 과정은 삼류 드라마 같았다. 당시 사건의 해결의 중심 역할을 했던 저자는 이러한 고가의 미술품의 도난의 이유와 추적 과정, 미술계의 뒷이야기까지 그 은밀한 내막을 공개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프랑크푸르크에서 사라진 터너의 유증을 찾는 과정을 기록한 1부와 미술품 절도의 역사와 관련된 사안을 기록한 2부로 나뉘어 들려준다. 고가 미술품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에 달한다. 이 고가의 미술품들을 훔치는 이유를 저자는 마약 거래와 불법 자금 세탁 등 범죄 세계에 빠져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고가 미술품 도난의 역사의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며 그 이유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샌디 네언은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런던에 위치한 테이트 미술관의 프로그램기획부장, 대영예술위원회(Arts Council of Great Britain) 시각예술부장, 영국현대미술학회(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전시부장을 역임했다. 펴낸 책으로는 앤드류 그래햄-딕슨 등과 함께 쓴 『21세기 초상화(21st-Century Portraits)』가 있다.
역자 :
역자 최규은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길을 헤매다 만난 나의 북극성』, 『프로이트와 이별하다: 무의식의 깊은 잠을 깨우는 융 심리학』, 『세계문화유산』, 『한국문화대백과사전』, 『Simply Better』, 『이길 수 없는 전쟁』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미술품 도난, 현실과 환상 | 거대 산업으로 발전한 미술품 절도 | 미술품 절도를 둘러싼 신화 | 약탈, 밀수, 반환 | 왜 훔치는가
1부 - 사라진 그림과 회수 작전
1장. 사라진 터너 독일에서 걸려 온 전화 | 사라진 터너, 두 점의 위상 | 터너와 괴테의 색채론 | 그림의 가치는 400억 원 이상 | 거짓 제보와 헛소동
2장. 추적 그림은 범죄 조직의 손에 | 사기꾼과 협잡꾼들 | 보험회사와의 담판 | 프랑크푸르트 커넥션 | 보험금 사용에 대한 법원의 결정
3장. 회수 되찾은 그림 | 7년 만의 사건 종료
4장. 논란 찾은 것인가, 되산 것인가 | 사례금, 포상금, 혹은 몸값
2부 도둑맞은 그림들
5장. 미술품의 가치를 보는 시각 ‘훔칠 가치’가 있는 미술품 |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 | 경제적 가치의 척도, 가격 | 가치를 매기기 위한 공연 | 미술계와 지하 세계의 놀라운 거래 | 도둑이 보는 가치
6장. 역사에 기록된 미술품 절도 사건 미술품 절도의 다양한 사례들 | <데본셔 공작부인>과 <모나리자> | 러스보로 저택의 베이트 컬렉션 |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도난 사건 | 오슬로의 국립 미술관 및 뭉크 미술관 | 스테판 브라이트비저 사건 | 빈의 미술사 박물관 | 영국 드럼란리치 성 | 파리 현대미술관
7장. 신화가 되어버린 미술품 절도 사건 모나리자의 귀환 | 상상 속의 수집가 도둑 | 신사 도둑의 아우라 | 미술품 도난의 전문 해결사들 | 미술품 도둑을 둘러싼 신화
8장. 미래 미술품 절도에 대한 여러 가지 고찰 | 미래의 작품 회수 | 완벽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