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현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오렌다의 제국』 제7권. 완결. 기상관측소의 평범한 직원 차하린. 우연히 집어 든 운석의 신묘한 능력. 그때부터 그의 숙명은 시작되었다! 폭발 사고로 넘어온 새로운 대륙. 순박한 원주민들은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그를 위대한 대정령의 화신이라 믿는데…… 낯선 곳에서 펼쳐질 새로운 배달 문명의 건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신대륙 정벌기다!
저자소개
저자 최동환 작가 최동환은 기존의 틀에 자신의 스타일을 고착시키려 하지 않는 신선함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이야기를 치밀한 자료 위에 맛깔나게 투영할 줄 아는 재주를 지녔다. 덕분에 그의 글 『오렌다의 제국』 같은 경우 팔색조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오렌다라는 생소한 단어의 사용 역시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 만하다. 흔히 일반적인 판타지의 마나와 같은 의미를 지니며 인디언 고유의 대정령을 의미하는 말, 오렌다. 작가가 이번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단어 안에 모두 녹아들어 있다.
늘 ‘재밌는 이야기’를 위해 고심하고 또 고민하는 작가.
그의 이번 작품 『오렌다의 제국』도 그런 면에서 감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목차
조선으로 가는 길
운명적인 만남
잉카 대륙에 개입하다
잉카의 눈물
산업혁명
음모의 장
전쟁의 계절
잔인한 계절
지구?합
지구를 넘어 우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