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재용 부회장의 ‘포스트 이건희 시대’는 순조롭게 열릴 것인가?
이재용 부회장의 ‘포스트 이건희 시대’는 순조롭게 열릴 것인가?
이재용 부회장의 ‘포스트 이건희 시대’는 순조롭게 열릴 것인가?
최근 삼성의 위기는 살얼음판 같은 스마트폰 시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공백’이라는 변수와 맞물리면서 확대됐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은 사망에 준하는 상황으로 공식화된 분위기다. 삼성은 이제 경영권 승계의 수순을 밟아야 하며, 필요하다면 사회적 합의 과정도 이끌어내야 한다. 『삼성의 몰락』은 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등에서 산업분석가로 일했던 삼성맨 출신 칼럼니스트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삼성가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2014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쟁,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주력 사업의 부재와 중국 기업들의 저가폰 공세로 인한 경영 실적 악화 등 최근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삼성의 내부 시스템과 기업문화, 일하는 방식은 물론 경영자들의 스타일 분석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자세히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심정택
저자 심정택은 칼럼니스트이자 화랑 비컨갤러리 대표.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 산업조사팀에서 근무했다.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쌍용그룹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에 삼성그룹으로 옮겨 승용차 사업 태스크포스인 삼성중공업 중장비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삼성중공업 전략사업추진본부, 삼성그룹 21세기기획단을 비롯해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과 자동차소그룹 조사 부문 간사, 삼성그룹 대외협력단, 에스원을 두루 거쳤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홍보대행사를 설립한 뒤 IT 기업, 코스닥기업, 벤처기업, 중견기업, 경제연구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홍보 업무를 대행했다. 2010년 미술계에 투신해 프리미엄급 화랑을 표방하는 비컨갤러리를 운영하며 롯데그룹 회장실,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실, 롯데호텔, 오뚜기그룹, 을지병원 등에 작품을 공급했다. 현재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과 홍보 컨설팅을 수행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수년간 〈시사저널〉,〈이코노미조선〉,〈월간조선〉,〈일요신문〉 등에 국내외 자동차 산업, 재계, 미술계 관련 칼럼을 기고해왔다.
목차
서문_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장 갤럭시는 저무는가
자동차에서 전자로 | 공화국에서 제국으로 | 위기의 파고를 넘다 |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다 | 흔들리는 대중국 전략 | 갤럭시를 넘어서 | 혁신을 혁신하다
2장 경영권 승계와 기업문화
3세 경영권 승계 본격화 | 유언장의 실체와 재산 상속 | 디테일을 강조하는 기업문화 | 언론에 대한 지나친 의존
3장 JY, BJ 시대
이건희의 경영 스타일 | 이재용(JY) 삼성전자 부회장 | 이부진(BJ) 호텔신라 사장 | 삼성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사람들
4장 플랫폼 장악과 생태계 구축
경영 환경의 재인식이 급선무 | 플랫폼이 패러다임을 바꾼다 | 이업종이 전자 산업을 지배한다 | 삼성의 길
후기_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