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억 상실증 환자와 초능력자의 대결, 기억 추적 스릴러
기억 상실증 환자와 초능력자의 대결, 기억 추적 스릴러
단기 기억 상실증 환자와 기억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살인마의 목숨을 건 대결
어느 날, 낯선 방에서 깨어난 니키치는 머리맡에 놓여 있는 한 권의 노트를 발견, 그 안에서 자신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타인의 기억을 개조하는 초능력을 가진 살인마와 대면하게 되는데.
의지할 수 있는 건 노트와 잃어버린 기억력을 보완하기 위해 발달한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을 가진 두뇌뿐.
니키치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화제의 장편소설『앨리스 죽이기』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각인시킨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가 펼치는 논스톱 서스펜스 스릴러『기억 파단자』
독자는 극과 극의 두 등장인물에 빙의되어 시시각각 좁혀 오는 위기감을 체험하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고바야시 야스미
저자 : 고바야시 야스미
1962년 교토 태생. 오사카 대학교 대학원 수료. 1995년 『장난감 수리공』으로 제2회 일본 호러 소설 대상 단편상을 수상하며 데뷔. 1998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제10회 SF 매거진 독자상 국내 부문, 2012년 『천국과 지옥』으로 제43회 성운상 일본 장편 부문, 2014년 『앨리스 죽이기』로 게이분도 문예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울트라맨F』로 48회 성운상을 다시 수상했다.
호러, 미스터리, S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자로서의 지식과 관점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외 저서로는 『밀실 살인』,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 『완전범죄』, 『안락탐정』등이 있으며, 『장난감 수리공』은 영화와 만화로도 제작되었다.
역자 : 주자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 소설『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 소설『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소설 『악마의 문장』,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