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1: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
잔혹한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다!
격동과 혼란의 시대를 목숨을 내걸고 치열하게 달려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역사소설『정도전』제1권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 이상주의적 혁명가 정도전의 삶과 그가 품었던 이사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를 앞서간 그가 겪은 격동의 삶과 비운의 죽음까지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과거지사를 복원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반추해보고자 한다.
거대한 제국 원나라의 지배 하의 고려 말,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고뇌, 청년 정도전의 꿈과 이상, 진흙탕 같은 현실에 대한 고민, 공민왕의 비극적인 죽음, 이인임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 지란지교의 벗 정몽주와의 만남과 싶은 우정, 그리고 무장 이성계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우왕과 최영의 요동정벌 전말, 정몽주 살해의 진실, 조선의 개국 과정, 왕자의 난이 일어난 배경과 정도전의 최후까지 새로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