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 선 화과자점, 화월당입니다
《시간이 멈춰 선 화과자점, 화월당입니다》는 밤 10시부터 단 2시간만 영업하는 독특한 전통 화과자점 ‘화월당’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손님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힐링 소설이다. 동네 골목을 은은히 밝히는 이 화과자점은 첫눈에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비밀을 품고 있다. 바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비밀을 품고 있고, 이곳의 디저트들 또한 신비한 기운을 내뿜는다는 것. 그래서 화월당은 주변 주민들에게 ‘귀신 나오는 가게’라고 불린다.
주인공 연화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부탁으로 화월당을 이어받아 운영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이 순탄하지는 않다. 전통 디저트의 비법을 모른 채 우왕좌왕하던 연화는 차츰 손님들의 사연을 하나씩 이해하며,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처음엔 원치 않았던 이 화과자점을 통해 점차 손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게 되고, 어느덧 자신의 상처 또한 치유하며 진정한 화월당의 주인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