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언제부턴가 연애하면서 우는 날이 늘어났다. 그가 내게 소홀해진 것 같고, 다툼이 잦아지는 등 관계가 삐걱거리지만 헤어지자는 말은 목구멍 안에서만 맴돈다. 이별 후의 외로움을 감당할 자신도 없고, 이 사람보다 더 나은 이를 만날 거라는 확신도 서지 않고, 또는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그가 없는 나날이 상상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애매하게 식어버린 관계가 남고 애정보다 고통이 더 커지는 순간,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정말 사랑한다면 ‘이게 맞나?’라는 티끌만 한 의문조차 남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평소 ‘인정하기 싫을 만큼 맞는 답만 콕 집어 알려주는 인생 컨설턴트’라는 평을 듣는 15년 차 전문 상담가인 저자 마크 최는 이 책을 통해 호감, 연애, 이별, 재회 등 사랑의 전 과정에서 꼭 필요한 해답을 건네며, 그들의 아픔을 찰떡같이 이해하고 위로한다. 그를 찾은 수많은 내담자는 연애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기 탓’을 하거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온갖 애를 쓰고 있었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가장 지켜야 하고, 단단히 붙잡아야 하는 것은 연인(타인)이 아닌 바로 본인 자신”이라며 “사랑은 본인 삶의 수많은 카테고리 중 하나일 뿐, 전부가 되어서도 안 되고, 스스로를 지옥에 몰아넣을 만큼 유지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사랑할 때 우리는 연인의 우선순위가 되지 못해 속상해하면서도 정작 본인 자신의 우선순위가 되지 않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 보자. 누구나 공감될 생생한 실제 사연과 10만 구독자가 증명한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사랑을 지키기 위한 사랑이 아닌 내가 행복해지는 사랑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인정하기 싫을 만큼 맞는 답만 콕 집어 알려주는 인생 컨설턴트”
“자존감 수업을 듣고 내 삶이 변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상담가는 마크 최가 유일하다”
틀에 박힌 가르침이 아닌 확실한 솔루션만을 내어주는 15년 차 전문 상담가. 인간관계, 자존감, 미래 등에 대한 상담과 강연을 하는데,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자존감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게 돕는다. 그중에서도 사랑과 관련하여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개인에 맞춘 컨설팅을 해주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사랑과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수많은 이들이 좀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역대 최고’를 개설하였고 구독자는 약 10만 명에 이른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연애를 해도 외로운 이유_ 진짜 좋아한다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회피형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운함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중요한 것은 ‘데이트 하지 않을 때’의 태도
그가 변했다고 느껴질 때
이성 간의 대화에서 생기는 제일 흔한 오해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면
2장. 관계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만드는 것_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헤어진 연인에게 절대 연락하면 안 되는 이유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는 법
카톡의 1이 사라지지 않아서 초조하다면
이런 사람은 곁에 두지 마라
연락 횟수가 정말 중요할까
그의 전 애인이 신경 쓰일 때
집착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3장. 옛 연인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면_ 재회를 간절히 원하는 당신에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의 속뜻
잊겠다고 다짐할수록 절대 잊지 못한다
깨진 그릇은 다시 붙이기가 진짜 어려워서
그때는 연인, 지금은 남
대답이 없음도 대답일 테니
상담사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재회 팁
붙잡지도, 매달리지도 말 것
헤어진다고 인생이 끝나지는 않는다
연인보다 더 사랑해야 할 단 한 사람
4장. 그에게 맞추기엔 당신이 너무나 아깝다_ 결국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에
SNS에 헤어진 티 제발 내지 마라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환승 이별을 겪고 헤어졌다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진짜 어른
연애할 때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면
평생 설렐 수 있는 사랑은 없다
우리는 혼자일 줄 몰라서 외롭다
5장. 혼자일 때 행복해야 둘이어도 행복하다_ 내가 아닌 것을 덜어내고 홀로 서는 연습
힘들 때 나를 버릴 사람은 사랑하지 마라
만날 인연은 결국 다시 만난다?
말은 듣는 사람을 생각하며 하는 것
상위 1퍼센트의 결정적 능력
“헤어져”, “나 사랑해?”를 밥 먹듯 말한다면
당신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잘 쉬어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모든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