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루 10분, 소리 내 읽으면 내 삶이 바뀐다!”
어린 시절 이후 책을 소리 내어 읽어본 적 없는 성인들이 꽤 많다. 그러나 최근 ‘소리 내어 읽기’의 놀라운 효과가 입증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고 낭독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글을 눈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으면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KBS 성우 출신 임미진 작가가 책 『소리 내어 읽기의 힘』에서 직접 경험해 터득한 그 다양한 효과들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목소리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말로 전하는 일을 사랑한다. KBS 공채 25기로 성우가 됐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디지몬 테이머즈〉 등을 시작으로 TV와 라디오의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과 연기를 했다.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캠페인과 박물관, 아파트, 은행, 마트 등 생활 곳곳에서 친숙한 안내음으로도 사람들과 만나고 있으며, 20년 전부터는 목소리 연기, 세일즈 스피치 수업을 했다.
현재는 ‘내 몸을 울려 나오는 목소리가 가진 힘’과 ‘소리를 내 좋은 글을 읽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람들과 함께 책 읽는 것을 즐긴다. 사람의 소리가 가진 연결성을 굳게 믿는 작가는 낭독 수업에서 ‘소리 내 읽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목소리 기부 단체 〈당신과 나의 연결, 소리로〉를 이끌고 있다. 공저로 『낭독을 시작합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