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국어에 답 있다
- 저자
- 허철구
- 출판사
- 알투스
- 출판일
- 2018-06-20
- 등록일
- 2019-01-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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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의 답은 국어에 있다!
말과 글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허철구 교수의 국어 에세이 『국어에 답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말과 글이 우리 삶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우리말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면서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표준국어대사전》등에 국한된 우리말이 아닌 각종 SNS 온라인 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참조 활용해 우리말의 어법, 맞춤법, 글쓰기의 방법뿐 아니라 우리말의 속살과 말의 뿌리를 살피면서 그 쓰임의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전세대가 일상적으로 쓰는 다양한 말과 글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더불어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국문법과 문장 쓰기 법까지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어법 과잉과 무분별하게 만연된 외래어 사용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올바른 모국어 사용을 통해 보다 더 성장하고 상황에 맞는 참신한 표현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한층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허철구
저자 허철구
국립국어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말의 실태를 조사하고 국어를 순화하는 일을 했다. 현재는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국어 문법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국어를 아끼는 한마음으로 일간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써왔으며, 국어심의회 위원 등으로 우리말을 보살피는 활동도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규범의 이해』, 『단어와 어휘부』(공저), 중학교 『국어』(공저) 교과서 등이 있다.
목차
여는 말_ 국어를 잘하면 어느 분야에서나 자기 몫을 해낸다
1장 말이 곧 사람이다 _바른 말에 담긴 마음
어느 노감독의 불편한 마음
어린이 고객은 어린이다
고추도 태양이 도와줘서 말리는 건데
용어 속에 담긴 가치
언어적으로 생각해 보는 동성애
여고생은 있고 남고생은 없다
아내는 집사람일까 아닐까
‘~지 말자요’를 대하는 마음
그 방은 ‘사장님실’이 아니라 ‘사장실’이다
국회의원 ○○○입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넘치는 말 ‘손님분’
좋은 호칭을 찾으려는 아름다운 노력
청소년끼리는 밝고 가벼운 반말이 어떨까
75초에 한 번꼴로 욕하는 청소년들
걸음은 조용조용, 말씀은 가만가만
지하철 기관사들의 위로의 말
더 좋은 위로의 말 찾기
혐오 발언이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두 명의 17세 소년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당~
어느 마을의 시화전
세상에서 가장 고운 말
인터넷 시대에 돌아보는 속담
막말의 사회를 돌아보며
접두사 ‘처-’의 시대
욕설의 어원을 알고도 쓸까
무섭고 우울한 말 ‘스몸비’
2장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는다_ 우리말의 어법
‘태양의 후예’가 군대 문화를 바꾸나
‘하실게요’는 틀린 표현
‘-도록 하겠습니다’는 ‘하겠습니다’로
‘같아요’라는 추측성 표현에 대하여
가려 써야 할 ‘~더라고요’
‘~이 되겠습니다’는 ‘~입니다’로 명쾌하게
‘키’는 쥐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
담배는 피는 것이 아니라 ‘피우는’ 것
알고 나면 똑똑해지는 일상 표현들
햇빛 잘 드는 집
글자는 ‘깨치고’ 잘못은 ‘깨닫고’
지나친 창의성의 오류
‘죄송한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은 다른 뜻
문법은 이미 우리 머릿속에 있다
‘그러고 나서’가 맞다
고양이 발톱을 깎이다
지나친 피동 표현 ‘~어지다’
‘~에 의하여’보다 좋은 표현은 많다
‘~에 대하여’를 어찌 할까요
‘○○한테’ 온 전화는 누가 걸었을까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에’와 ‘에게’는 엄연히 다르다
때로는 ‘~와의’가 정확한 표현이다
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
조사만 똑바로 써도 글이 좋아진다
‘역전앞’에서 ‘역 앞’으로
껍데기인지 껍질인지
‘청춘하세요’의 일탈
‘떨어짐 주의’에서 발견하는 우리말의 능력
‘~적’이라는 이상한 표현에 대해
접미사 ‘-스럽다’의 진화
갑자기 ‘급~’이 널리 퍼졌다
‘맞다’가 맞지 않을 때
‘수고하십시오’는 누가 쓰나
‘건강하세요’의 현재와 미래
사돈어른, 사장어른
3장 국문법을 공부해 두면 평생 자산이 된다_ 맞춤법 이야기
맞춤법의 탄생
알고 보면 아름다운 맞춤법의 원리
띄어쓰기의 첫걸음
‘되’와 ‘돼’에 대하여
‘낫다’와 ‘낳다’는 하늘과 땅 차이
자꾸 ‘쎄’지는 우리말 표현
귀가 아닌 눈을 위한 글쓰기
행사를 치루겠다
‘부딪치다’로만 써도 된다
‘띄어’ 쓸까, ‘띄워’ 쓸까
‘금새’가 아니가 ‘금세’
적는 법도 가물거리는 ‘하오체’
‘어떻게요’와 ‘어떡해요’
‘처’와 ‘쳐’는 구별해야 한다
‘촛불’의 사이시옷
‘로서’와 ‘로써’ 제대로 쓰기
숫자 쓰기와 읽기
‘피시방’과 ‘PC방’
‘만 원의 행복’만큼 중요한 ‘만 원’의 띄어쓰기
‘~는데’의 띄어쓰기
‘만하다’와 ‘만 하다’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인가
‘빌려주다’와 ‘빌려 주다’
‘한잔’과 ‘한 그릇’
두 가지 외래어, ‘걸크러쉬’와 ‘옐로이쉬’
‘쥬시 후레쉬’의 과거와 현재
‘후지 산’에서 ‘후지산’으로
문장 부호 몇 가지
4장 표준어를 쓰면 좋은 점이 많다_ 표준어 이야기
표준어가 무엇인가요
표준어를 써야 교양 있는 사람인가
표준어의 새 식구 ‘이쁘다’
우리말샘을 아시나요
애완동물의 출입을 ‘삼가’ 바란다고
‘비껴가다’와 ‘비켜 가다’
‘맞히다’와 ‘맞추다’
먼지는 떨고, 신발은 털고
모둠회 드실까요, 모듬회 드실까요
어두운 방 안엔 바알간 숯불이 피고
임을 위한 행진곡
누리통신망(SNS) 시대의 국어
대중이 선택한 말은 ‘너’가 아닌 ‘니’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금이 서 돈일까, 세 돈일까
‘수놈’일까 ‘숫놈’일까
‘갈려고 한다’는 틀린 말
‘ㅎ’소리가 사라졌어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김빱’ 좋아하시나요
5장 외국어보다 국어가 먼저이다_ 우리 말글 사랑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욜로(You Only Live Once)
표현의 맛 살리기
품격이 있는 상호 짓기
국어에 없는 소리들
수정궁은 어느 팀
언어 권력 조심하기
‘삼디 프린터’의 논란에 대하여
국어 기본법, 문제없다
조선에서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
한글은 왜 쉬운 글자인가
‘한글’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나
‘그, 느, 드’라는 글자 이름
‘짜장면’과 한글
행복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