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와이어드》 인기 과학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유쾌한 과학책!
『괴짜 물리학』은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와 칼럼 등에 연재했던 글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주제 50가지를 선별해 엮은 책이다. 그의 도전 영역은 일상의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광대한 우주의 비밀까지 가리지 않는다. 각종 그래프와 위트 있는 그림도 함께 수록해 복잡한 물리 법칙이나 원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생각보다 훨씬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는 물리의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스스로를 ‘괴짜 과학자’라 칭하는 저자 렛 얼레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위트 있는 문체로 일대일 강의를 하듯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아울러 메인 질문 외에도 다양한 관점에서 들려주는 다양하고 풍성한 과학 정보들도 가득해 물리학 자체가 낯선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고 즐길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렛 얼레인
저자 렛 얼레인(Rhett Allain)은 물리학 교수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사우스이스턴루이지애나대학교(Southeastern Louisiana University)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와이어드》(Wired) 과학 부문 인기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렛 얼레인은 세계적인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를 비롯해 영화 <스타워즈>, <어벤져스> 등 일상에서 발견한 갖가지 소재들을 기반으로 살면서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엉뚱한 질문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질문들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기발한 물리학적 해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위트가 담긴 연구들은 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유튜브,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괴짜 물리학》은 그의 블로그와 칼럼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주제들을 선별해 담아낸 책으로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물리학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매혹적인 과학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주요 출간도서로는 앵그리버드 게임을 통해 자연의 힘과 물리학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 《앵그리버드 물리 탐험》과 《그 정도면 충분한 물리학》(Just Enough Physics)이 있다. 앨라배마대학교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루이지애나 주에 살고 있다.
-《와이어드》칼럼: www.wired.com/author/rhettallain
-블로그: scienceblogs.com/dotphysics
-유튜브: www.youtube.com/user/rhettallain
역자 : 정훈직
역자 정훈직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 생활을 하다가 영어 강사가 되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영상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전자책 《피그말리온》을 번역했고 리얼리티 쇼 <렛 잇 라이드>, 게임 쇼 <페치!>, 애니메이션 <넘텀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번역에 참여했다.
감수 : 이기진
감수자 이기진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세계적 국제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평소에는 마이크로파 물리학 연구에 매진하다가 휴일이면 영감 있는 물건을 수집하는 컬렉터로 변신한다. 양복은 결혼식 때 입었던 한 벌뿐이고 주로 청바지와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 온갖 희귀한 골동품과 재기발랄한 그림, 장난감으로 가득 찬 보물섬 같은 그의 연구실에서 오늘도 일상 속에서 사소한 기적들을 이루어가며 우주와 인간을 탐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보통날의 물리학》, 《제대로 노는 물리 법칙》, 《맛있는 물리》, 《꼴라쥬 파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일상의 물리학
1 우주에도 중력이 존재할까?
2 자동차끼리 충돌하는 것보다 벽에 충돌하는 게 더 위험하다?
3 큰 우박일수록 더 빨리 떨어질까?
4 수영장에 공을 넣으면 물은 얼마나 무거워질까?
5 파이가 중력과 관련 있는 건 우연일까?
6 인구가 늘어나면 지구가 달을 끌어당길까?
7 거울은 정말 좌우를 바꾸는 걸까?
제2장 영화 속 슈퍼 영웅의 진실
1 헐크가 점프하면 도로가 부서질까?
2 토르의 망치는 왜 아무나 못 들까?
3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얼마나 무거울까?
4 슈퍼맨은 사람을 우주로 날려버릴 수 있을까?
제3장 생활에 유용한 질문들
1 맥주를 시원하게 하려면 얼음이 얼마나 필요할까?
2 건물이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3 빗자루를 똑바로 세울 수 있을까?
4 물 위로 올라올 때 숨을 멈추면 왜 위험할까?
5 사람의 힘으로 헬리콥터를 띄울 수 있을까?
6 자동차를 움직이려면 비가 얼마나 내려야 할까?
제4장 우리는 스타워즈 마니아
1 배터리로 광선검을 작동시킬 수 있을까?
2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엔진은 얼마나 클까?
3 R2-D2는 정말 날 수 있었을까?
4 블래스터 광선은 레이저일까?
5 진짜 ‘한 솔로’가 먼저 쐈을까?
제5장 스마트폰 세대도 모르는 것
1 자판을 두드려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을까?
2 지진이 빠를까? 트윗이 빠를까?
3 앵그리버드는 왜 늘 똑같이 날아갈까?
4 비행기에서 땅콩 한 봉지를 빼면 얼마나 절약될까?
제6장 스포츠, 인간, 로봇
1 다이빙 선수들은 어떻게 공중에서 회전할까?
2 트럭보다 힘센 인간이 존재할까?
3 높은 곳에서 뛰면 더 높이 뛰어오를까?
4 미래에 인간은 얼마나 멀리 뛸 수 있을까?
5 10종 경기 중 가장 중요한 종목은 무엇일까?
6 단거리 수영 선수들은 왜 기록 갱신이 어려울까?
7 어떤 사이클 코스에서는 걷는 게 유리하다?
제7장 미래의 우주인
1 우주선도 잠수함처럼 물에 들어갈 수 있을까?
2 초콜릿 바를 우주비행사에게 보낼 수 있을까?
3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를 만들 수 있을까?
제8장 어마어마한 숫자들
1 아주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먹어도 살찌지 않을까?
2 지폐를 달까지 쌓으려면 몇 장이 필요할까?
3 칠면조 고기를 낙하시켜 익힐 수 있을까?
4 레고 장난감으로 ‘데스 스타’를 만들 수 있을까?
5 버블 랩을 두르고 6층에서 뛰어내리면 살 수 있을까?
6 바나나로 발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7 거대 오리가 강할까? 작은 말이 강할까?
제9장 공상과학에서나 보던 일
1 자동차로 좀비를 얼마나 물리칠 수 있을까?
2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호버보드를 만들 수 있을까?
3 번개를 이용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4 골룸은 동굴 속에서 어떻게 볼까?
제10장 과학 위의 인간
1 인간은 왜 새처럼 날 수 없을까?
2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3 사람이 음속보다 빨리 낙하할 수 있을까?
감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