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기억자. 4
강형욱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완전기억자』제4권. 모 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 박건형. 특출한 것 없이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퍽치기를 당해 뇌를 다치게 된 것. 대학 병원 응급실에서 눈을 뜬 건형은 자신이 뇌출혈로 긴급수술을 했고, 학비를 위해 마련한 월급봉투마저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에 절망에 빠진 것도 잠시, 사고를 당하기 전에는 없었던 기현상(奇現象)이 나타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