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방위 공부 인간, 김진애 박사가 전파하는 공부 에너지!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왜 공부하는가』. 서울 공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공부생태계의 본질을 파악한 MIT 도시계획 박사이자 미《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중 유일한 한국인인 저자 김진애가 녹록치 않은 그녀의 인생에서 스스로 의문하고 스스로 답해온 과정을 거쳐 ‘왜 공부하는가’에 대한 조언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몰입과 집중, 뇌활용 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5살, 공부밖에 먹고살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공부비상구론’부터 MIT 유학시절을 다룬 ‘공부생태계론’, 치열한 프로로 일했던 ‘공부실천론’, 아이들을 키우며 깨달았던 ‘놀이공부론’, 왜 지금도 공부하는지 스스로 묻는 ‘공부진화론’ 등 매 페이지마다 독자들의 심장을 울리는 그녀의 공부 진화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애
저자 김진애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1년 이화여중고를 졸업하고, 1975년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끝낸 뒤 미국 MIT로 유학을 가 1987년 도시계획 환경설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주)서울포럼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건축도시기획, 디자인개발, 출판이벤트기획을, SF도시건축(주)라는 이름의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애는 여전히 자라고 싶다. “모자라는 것을 채우며 어떤 일을 해낼 때,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는 듯하고 가슴이 부푸는 것을 느낀다. 죽을 때까지 약간은 모자라다고 느끼며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죽을 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동시에 죽을 때까지 자랄 것이다. 삶의 기쁨이다.”
김진애에게는 달린 꼬리표들이 많다. 20대에 서울공대 800명 동기생 중 유일한 여학생, 30대에 MIT 건축 석사와 도시계획 박사, 40대에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50대에 4대강 사업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 열정적인 ‘18대 국회의원’ 등.
‘김진애너지’라는 별명처럼 김진애는 그저 일할 뿐이다. ‘사람은 테마, 공간은 그릇, 정치란 인생에 대한 것’이라는 소신으로, ‘성찰적 실무(reflective practice)’를 지향하는 진짜 프로로서, ‘잘 자라는 공부생태계’를 꿈꾸며,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건축가’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착하고 유능하게! 개념 차게 살고 싶다!’를 외치며.
어릴 적, 차별 많고 갑갑한 세상을 경험하면서 ‘내 손으로 벌어 먹고살 거야’라는 가장 평범하고도 비범한 결단을 했다. 이 ‘공부비상구론’으로 시작된 김진애의 공부는 계속 진화해왔다. 지금도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위해 새벽 두 시간을 할애하며, 3년에 한 번씩 새로운 주제를 찾아 공부하며, 어떤 프로젝트를 맡건 사활을 건다. 라디오광, 노래광, 만화광, 영화광, 걷기광, 독서광인 김진애는 놀이를 통해서 공부를 발견한다. 풍류와 문무를 겸비해야 공부가 더 잘된다는 것이다.
김진애는 1년에 한 권씩 스물다섯여 권의 책을 써왔다. 『이 집은 누구인가』 『우리 도시 예찬』 『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도시 읽는 CEO: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김진애가 쓰는 인간의 조건』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등. ‘말을 못해서 답답해하는 상황은 절대로 안 만들겠다’던 어릴 적 결심을 떠올리며 지금도 죽을 때까지 써야 할 책 리스트를 지니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왜 공부하는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서
# 1 15살 나에게 공부는 비상구였다|공부비상구론
# 2 너의 믿음을 흔들어라!|공부생태계론
# 3 '프로'로 일하는 인생|공부실천론
# 4 공부는 놀이처럼, 놀이는 공부처럼|놀이공부론
# 5 팀워크가 최고다|훈련공부론
# 6 당신의 '야무진 꿈'은 무엇인가|공부진화론
마무리하며|배우자, 자라자, 평생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