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와 큐피드를 만나 넥타르를 마신다면
책 소개
페르세포네!
큐피드?
넥타르-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
아프로디테와 페르세포네, 프시케의 얽힌 이야기가 한국인과 만나 펼쳐진다. 과연 신들의 행운을 누릴 사람은 누구인가. 그는 어떻게 그것을 활용해 살아갈 것인가!
저자 소개
저자 : 박지운
아픔이 있는 사람. 결심을 하고 좋게 살아가려 하지만, 삶의 봄을 마주하는 사람. 신비롭고 영롱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안정적으로 휘몰아치는 삶을 좋아하는 사람. 피톤치트를 사랑하고, 꽃밭의 아름다움과 순수함, 영롱한 사랑을 푸르른 잎사귀들과 따스하고 싱그럽게 표현해내는 사람.
책 속으로
*
“말하지 마라, 큐피드.”
“말해 봐요!”
프시케가 이겼다.
“그래, 어쩔 수 없이 말해야지.”
“아들아~ 미쳤니!”
아프로디테가 말렸지만, 비너스의 외침에도 에로스는 중얼중얼 그 이야기를 했다.
“사실 너에게만은 숨기고 싶었지.”
“뭔데요?”
프시케의 물음에 큐피드는 이제 거칠 것 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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