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 저자
- 유시민 저
- 출판사
- 생각의길
- 출판일
- 2024-07-24
- 등록일
- 2024-08-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우리가 묻고 싶었던 것, 그리고 유시민의 답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시민들은 서로 묻는다. 집권당이 역사적인 총선 참패를 당했는데도 대통령은 아무 일 없는 듯 행동한다.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그 질문에 대답해 보려고 책을 썼다.”
우리는 사안이 혼탁할 때마다 유시민의 등판을 기다린다. 판단의 정보를 주되 등 떠밀지 않고, 공격을 피하려 모호하게 사안을 흐리지 않으며, 멋있는 척 균형을 잡으려다 이용당하지 않고, 불편해도 이해해야 할 것과 두려워도 싸워야 할 것을 분별해낸다. 현상 너머의 콘텍스트를 깊고 넓게 조망해, 지금 여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본질인지, 흐름을 바꿀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그의 논평은 뻔하거나 무의미하지 않고 각인된다. 이 책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묻고 싶은 질문에 그만의 방식으로 명료하게 답하는 유시민다운 흔적이다.
저자소개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국회와 정부에서 잠시 일했고 비평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몇 해 전 유럽 도시 탐사 여행을 시작했다.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박물관과 예술품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유럽 도시 기행》을 썼다. 여행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이 작업을 앞으로도 오래 할 생각이다.
주요 저서로 『청춘의 독서』,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럽 도시 기행』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도자기 박물관의 코끼리 5
제 1 장 그를 보며 깨달은 것 17
· 주관적 철인왕
권력의 제한과 분산 19
민주주의와 정부 수준 23
· 악의 비속함
사악함과 비속함 29
사유의 힘 32
· 완벽하지 않은 선
공소권 없음 36
부족한 그대로 친구가 되어 40
제 2 장 여당이 참패한 이유 45
· 그에 대한 불신과 분노
여당 의석 계산 공식 47
유권자 이동성 53
· 보수의 분열
연합의 승리 59
맹종하는 집권당 65
· 국힘당의 무기력
정당은 누구 것인가 70
윤석열의 왕정 73
윤석열 사단의 미래 77
무너진 박근혜의 유산 81
제 3 장 언론의 몰락 87
· 우리가 알던 저널리즘
뉴스를 결정하는 과정 89
언론 몰락의 증상 96
· 2월 여론조사의 수수께끼
무능한 언론 엘리트 103
국힘당이 만든 통계적 소음 107
자기 충족적 예언 110
· 새로운 저널리즘
언론 보도와 마이크 파워 114
저널리즘의 해방 117
저널리스트 김어준 120
제 4 장 그가 인기 없는 이유 127
· 극단적 무능
처참한 경제성적표 129
광신적 시장주의 134
윤석열의 줄푸세 139
· 독재자 행태
59분 대통령 145
전두환 평행이론 149
· 학습 능력 결여
엽기적인 연설문 작성법 156
무지성 대통령 163
· 비굴한 사대주의
국민을 모욕하는 외교 171
육군과 육사의 뿌리 178
40년 후퇴한 남북관계 183
· 권력 사유화
우두머리 본능 186
국가권력의 정치적 사유화 189
제 5 장 그의 적들 195
· 이재명, 아직 죽이지 못한 자
수모를 견디는 힘 197
정당한 특권 204
생존투쟁 209
· 조국, 죽였는데 살아난 자
달라진 조국 216
복수와 응징 220
조국혁신당의 미래 222
· 민주당, 유일한 진보 수권정당
기성복 정당 227
당원 민주주의 231
시대정신과 청년정치 239
제 6 장 그의 운명 249
· 자진 사퇴
잘못된 만남 251
자진 사퇴할 능력 254
· 협치
민주당 주도 대연정 258
위기의 시작 262
· 대결
윤석열이라는 문제 267
고블린의 최후 273
불기소 특별사면 276
맺으며 젊은 벗들에게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