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박시백의 고려사 4
- 저자
- 박시백 저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23-09-04
- 등록일
- 2024-02-2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350만 독자가 환호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이은또 하나의 正史, 『박시백의 고려사』- 모두가 기다려온 정통 역사 만화의 귀환, 애독자들의 뜨거운 응답과 성원2003년 1권 출간을 시작으로 2013년 20권 완간까지 무려 10년에 걸친 대장정으로 독자들을 열광하게 했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범접할 수 없는 사실 고증과 작가주의적 노련미가 느껴지는 단단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역사적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역사 만화의 전범(典範)으로 자리 잡았다. 지식과 재미를 적절히 조화해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교양만화로서 출간 이후 오늘날까지 무려 350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신뢰성과 재미를 모두 잡은 역사 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350만 독자가 애타게 기다려온 박시백의 새 작품은 이제 고려시대로 무대를 옮겼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한 지 1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박시백과 그의 만화는 한층 진화했다. 정사(正史) 사료에 엄정히 기반한 내용의 신뢰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역사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만화적 흡인력은 여전히 독보적이며, 사료에는 채 다 적히지 못한 역사의 행간을 읽어주는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은 독자들의 지적 여정을 줄곧 풍성하게 이끌어준다. 낯설기만 했던 고려시대가 물 흐르듯 읽히며 한눈에 이해되게끔 하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은 더욱 영글었고, 한결 또렷하고 세밀해진 작화는 1,100년 전 고려의 인물들이 눈앞에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함을 자랑한다.『박시백의 고려사』 출간 소식에 박시백과 그의 만화를 사랑하는 열혈 애독자들의 응답과 성원이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채널에 박시백 화백이 직접 출연해 출간 소식을 알린 ‘박시백, 고려사를 그리다’ 에피소드는 공개 이후 2만 5,000여 회에 이르는 재생 수를 기록했고, 『박시백의 고려사』 1~3권은 출간 즉시 주요 서점 역사 베스트셀러 순위 맨 윗자리를 석권하며 시리즈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열렬하고도 즉각적인 응답에 감화한 박시백 화백이 권마다 애독자들을 위한 초판 1쇄 한정 특전 그림을 책에 그려넣기도 했다. 시리즈 출간 내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독자와 저자 사이의 애정 어린 소통은 실로 모두가 기다려온 우리나라 대표 역사 만화가의 귀환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저자소개
시사만화가. 1964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하면서 총학생회 신문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1996년 한겨레신문 만평담당자 모집에 응모해 당선되었다. 이어 박재동 화백의 뒤를 이어 2001년 4월까지 한겨레신문에서 '박시백의 그림세상'을 연재했으며, 그 외에도 〈말〉, 〈출판저널〉, 〈뉴스피플〉 등의 매체에 만평을 연재한 바 있다.
박시백의 연재만화는 네컷 만화나 한컷짜리 만평이 아닌, 시사 만화로서는 지면이 넓은 편인 페이지 만화이다. 한 이슈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희화화하거나 패러디를 하는 보통의 다른 만평들과 달리, 그의 만화는 사건의 전후관계 및 배경과 진행, 그리고 작가의 논평 등의 과정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줄거리 시사만화이기 때문이다. 그의 만화는 부드럽고 유연한 제시방식과 긴 호흡을 가진 '수필만화'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사만화로서의 본질적 임무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가 〈한겨레신문〉, 〈출판저널〉, 〈말〉, 〈뉴스피플〉 등에 연재했던 시사만화들은 『박시백의 그림 세상 -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신문사를 그만둔 후에는 집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조선왕조실록' 국역CD를 공부했고, 2003년에 콘티부터 그림과 채색까지 모두 혼자서 작업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는 총 20권으로 기획된 대하역사만화로, 야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기존 드라마나 만화와 달리 조선의 정치사를 철저히 '실록'을 바탕으로 해 만화로 그려내고자 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다 보니 드라마나 등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다른 이미지를 가진 인물들이 만화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만화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는 2013년 완간되었다. 2020년 일제강점사를 다룬 『35년』 전 7권을 내놓았다
목차
머리말등장인물 소개제1장 몽골의 침략과 항전최씨가의 권력 세습 몽골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강화 천도와 흔들리는 민심 거듭되는 침략 최항의 승계 제2장 무신정권과 항전의 끝친조 출륙을 둘러싸고 최씨 정권의 몰락 고종의 죽음과 원종의 친조 무신정권의 종말 삼별초의 반기 제3장 원나라의 간섭굴복의 대가 일본 원정 원의 간섭 방식 공녀, 환관, 투항자… 홍다구와 김방경 제4장 부마국공주와 사위 사위와 외손자 충렬왕 대 충선왕 연경의 충선왕 작가 후기고려사 연표고려 왕실 세계도정사(正史)로 기록된 고려의 역사, 『고려사』와 『고려사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