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비욘드 리스크 - 위기를 넘어 기회로, 위기관리 인사이트

비욘드 리스크 - 위기를 넘어 기회로, 위기관리 인사이트

저자
김왕기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25-10-29
등록일
2025-12-29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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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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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자기 잘못을 모르는 것!
위기관리는 인식의 변화와 평판관리에서 시작된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워런 버핏의 이 경고는 과장된 비유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서는 ‘5분의 붕괴’가 반복되고 있다. 사회 인식과 제도 변화가 가속화하면서, ‘관행’으로 넘어갔던 일들이 이제는 치명적인 위협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소하게 여겼던 일이 한순간에 기업의 존립을 흔들고, 개인에게는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어떤 기업은 조직 전체가 흔들려 문을 닫았으며, 어떤 개인은 치욕과 불명예는 물론 구속과 법적 처벌까지 당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기업인들, 고위직에 있는 공직자들, 유명 정치인들과 대중의 조명을 받는 유명인들은 그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된다. 마치 투명한 유리 상자 속에 갇힌 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받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러나 법무법인 율촌에서 위기관리 자문을 맡고 있는 김왕기 저자에 따르면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는 억울하다”, “이건 다 관행이었다”라고 주장하며 사태를 축소하거나 부정하다가 위기를 악화시키는 일들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겸허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했더라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례를 목격하며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위기는 교통사고와 비슷하다. 가벼운 접촉으로 끝날 수도, 한순간에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순간의 판단이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 사고에 부닥치면, 상당수는 그 상황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는커녕 포크레인으로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버리곤 한다.
김왕기 저자는 위기관리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문제이며, 태도의 문제라고 말한다. 따라서 ‘기술’이나 ‘노하우’가 아니라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과 접근 방식, 마음가짐과 행동, 준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다. 위기를 보는 시선과 대응의 변화, 즉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돕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언론과 정부기관을 거쳐 금융기관과 로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지닌 김왕기 저자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부딪힌 경험을 담아낸 살아있는 기록이자 실전 지침서이다. 위기관리, 특히 평판관리의 전문가인 저자는 위기관리가 단순한 법률 대응이 아니라, 그 이전 단계인 ‘평판관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징후를 읽는 법, 리더와 조직이 지녀야 할 덕목과 태도에 관한 통찰이 돋보인다.
위기 대응에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다. 조직의 리더나 고위층,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개인과 기업은 무엇보다 먼저 세상의 변화를 인식하고, 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인식이 바뀌면 대응이 달라지고, 대응이 달라지면 결과 역시 크게 바뀔 수 있다.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더욱 명료한 인식과 준비된 자세를 갖추고, 그 위협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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