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행 간다면 사진 찍고 책도 내고 - 라오스에서
◆ 어떻게 여행작가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려면 비용이며 시간 등 제약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데 유튜브나 TV에서 보는 것처럼 세계 여행작가들은 어떻게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든가 ‘세계 테마 기행’을 하며 마음껏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일까. 과연 비용이며 그의 가족들 생계는 누가 책임지는 것일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신이 찍은 사진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적어 책으로 엮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독자들을 의식해 미사여구로 멋있게 표현하려 하면 여행지에서 느꼈던 진한 감동과 여운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저 그 순간 찍은 사진 옆에 느낀 대로, 본 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 그뿐이다. 이렇게 100여 컷의 사진에 덧붙여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책으로 펴내면 바로 ‘여행작가’가 되어 정신적, 물질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때로는 책을 쓰고 싶어서 하는 여행도 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참고해 따라 하다 보면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 어느덧 여행작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제 이 책과 함께 새로운 여행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