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공작님을 유혹하겠습니다 5권 (완결)
“내 애인인 척 사교계에 들어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톱스타, 셀리나는
촬영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북부 공작의 땅에 차원 이동한다.
마수에게서 목숨을 구해준 북부 공작, 칼시온은
셀리나에게 자신의 애인인 척 사교계에 들어가
정보를 입수하라는 계약을 제시한다.
임무 성공 시 셀리나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조건으로!
셀리나는 칼시온의 애인 계약에 덥석 손을 잡지만,
“이게 대체 왜 안 돼요!”
“그 이유를 아는 건 배우인 너겠지, 공작인 나겠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북부 공작님의 초월 발연기였다!
“……전략을 바꾸죠. 제가 공작님을 꼬시겠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두 사람의 두 사람의 계약 연애.
과연 칼시온의 연기가 느는 것이 먼저일까,
아니면 셀리나에게 진심이 되는 것이 먼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