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주인공을 각성시켰다 3권
세상에, 빙의를 시켜줄 거면 좀 잘 시켜주지.
어떻게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현판 속 소시민, ‘윤초아’에 빙의시켜?
하지만 괜찮다.
몇 년 뒤 이 세계의 주인공!
EX급 강찬이 악역들을 죄 물리치고 세계평화를 가져올 테니까!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나타나 이제 죽는구나 싶었는데,
“저리 비켜요!”
하늘에서 어떤 남자가 번개처럼 내려왔다.
마치 구세주처럼.
이 세계의 주인공, 강찬이었다.
다만 문제는, 그가 아직 각성 전이라는 것이었다.
띠링-
[배후령 ‘패배를 모르는 주인공’이 강찬 님과 계약을 원합니다]
“계약하기 눌러요!”
“아니, 이봐요?”
“계약하기 눌러, 누르란 말이야!”
이익, 각성 안하고 뭐했어!
결국 나는 대신 버튼을 눌러 그를 각성시키는 데 성공했는데…
[간섭인 윤초아, ‘이끄는 자―반각성자’로 각성]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반각성자라니?
얼떨결에 세계 최강의 반쪽이 된 소시민, 나 윤초아.
소시민의 삶과 세계평화 중 뭘 선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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