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를 알려면 뉴스를 봐야 하고, 뉴스를 보려면 기초를 다져야 한다!세상을 읽는 힘이 되어주는 가장 친절한 경제 이야기흔히 경제 공부의 첫걸음으로 기사 읽기를 추천한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경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뉴스와 기사에 일상적으로 등장하는 경제 개념들을 단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경제 기사 읽기에 도전했다가 “뭘 알아야 기사를 읽든 뉴스를 보든 하지!”라며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은 그런 사람들에게 든든한 해결책이 되어줄 경제 입문서다. 20년 가까이 뉴스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며 브런치에서 경제 멘토로도 활동 중인 저자가 핵심만 골라 친근한 비유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1996년에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IMF 외환 위기를 겪은 후 2002년부터 국내 최고의 미디어 그룹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며 현재는 뉴스 유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뉴스 소비 형태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느라 고생 중이다. 오늘날 뉴스를 소비하는 채널은 신문과 TV에서 포털과 SNS를 거쳐 유튜브로 대표되는 짧은 영상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시대에 더 많은 사람에게 소비될 수 있는 뉴스의 소재와 형태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많다.
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을 주는 경제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실험과 연구를 목적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끈질기게 애써본 결과 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얻었고,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브런치뿐만 아니라 다수의 칼럼 연재와 출판 경험을 쌓으며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요즘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목차
프롤로그: 알고 있는 사실들과 알아야 할 사실들1장 ‘경기’란 무엇인가?경기가 궁금할 땐 친구의 씀씀이를 확인하라‘밥’으로 보는 경제의 기초세 명의 주인공이 만드는 작품, 경제 * 경기를 알려면 ‘느낌’ 대신 ‘지수’와 친해지자2장 금리는 경제적 행동의 신호등돈을 빌릴 때는 돈 사용료를 내야 한다대출은 ‘술’과 같다금리를 정하는 것은 시장, 금리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정부* 금리로 뭘 알 수 있을까?3장 먹고살기의 난이도, 물가100원으로 버스를 타던 시절이 있었다 물가 폭탄을 피하려면?* 최저임금과 소득 주도 성장4장 부동산은 사는(Live) 곳이자 사는(Buy) 것부동산을 볼 줄 알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보인다도대체 아파트는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나전세, 똑똑하게 살아보자부동산의 마무리는 세금* 한국의 기묘한 분양 이야기5장 현실 속 던전, 주식시장주식으로 돈을 버는 두 가지 방법퍼렇게 질렸다가 벌겋게 달아올랐다가, 요동치는 주식시장이왕 볼 거면 시야를 넓혀 세계시장까지 노리자* 주식시장도 멈출 때가 있다6장 무역의 기본은 환율과 관세다1달러를 우리 돈으로 바꾸면 얼마일까?환율의 진정한 힘은 무역에서 발휘된다무역 다툼에서 관세는 아주 강력한 무기* 브렉시트가 뭐길래7장 경제주체의 눈으로 보는 우리 경제경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생계와 직결되어 더욱 중요한 고용과 취업고용이 해결되었다고 끝이 아니다우리들의 ‘유리지갑’ 이야기* P2P 금융, 나쁘기만 할까?에필로그: '나‘의 경제 이야기를 찾아보자부록: 세상 중요한 핵심 경제상식경제 기사가 한 번에 읽히는 개념 정리알아두면 좋은 추가 경제상식: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