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술사 김철수 07권
아내가 내연남과 눈이 맞아 아이까지 데리고 집을 나가고,
자살을 결심하고 도로가로 뛰어든 철수.
죽음을 예상 했으나 숫자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얻었다.
평범한 사람이 이능력을 활용하며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찾아간다.
“미친 새X들 지들 아버지가 사경을 헤매는데, 코빼기도 안 비치고, 변호사님은?”
“지금 오고 있다고 합니다!!”
“교대! 200줄!”
“차지!”
“샷!”
옆에 할아버지의 영혼을 보니, 표정이 상당이 안 좋았다.
[말 걸면 혼내실 거죠?]
[······. 내가 인생을 헛되이 살았구나······.]
[아뇨]
[······.]
[헛된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좋든, 싫든, 잘됐든, 잘되지 않았든, 할아버지가 살아온 인생. 결과가 지금 저것이죠]
[그저 배가 고팠다. 배가 고파서 남에 밭에 몰래 들어가 서리를 했다. 그것이 인삼인 줄도 몰랐고 가격이 비싼 건 줄도 몰랐다. 그저 배가 고팠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