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약 3조 원이 ‘사회 공헌 시장’에 지출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돈을 많이 쓰는 기업의 평판이 좋아졌다거나 이를 통해 사회문제가 개선되었다는 얘기는 듣기 어렵다. 다시 말해 돈이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CSV, 공유 가치 창출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며 기업이 자사의 핵심 역량을 토대로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이다. 기업은 그동안 사회에 피해를 주더라도 우선 자신의 이익을 낸 후에 이를 무마하려 했으나 이제 구태를 버려야 할 때가 됐다. 이 책은 현실의 공유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과 상품 기획자가 전략적으로 공유 가치를 만들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소개
상품기획 전문가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외래교수, 일학습병행제 외부학력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는 좋은상품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좋은사람들의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39쇼핑’(현, CJ오쇼핑)에서 본격적인 상품기획자의 커리어를 쌓은 대한민국 1세대 머천다이저(Merchandiser). 언더웨어, 가구, 패션의류, 수입명품, 화장품 등을 거쳐 미국 마텔(Mattel)사의 ‘바비(Barbie)’ 아동 패션의류(Apparel) 런칭을 시작으로 라이선스 비즈니스에 입문하였으며 파라코와 키스코리아를 거치면서 패션과 화장품, 네일케어 시장에서 브랜드매니저(Brand Manager)로서의 역할을 했다.아울렛 MD기획과 프로젝트매니저(PM)로 업무영역을 확장한 후 세계 1위 꽃게(Blue Crab) 브랜드인 필립스푸드(Phillipsfoods)를 한국에 런칭시키면서 패션업계와 화장품업계에 이어 수산식품업계로 상품기획의 업무영역을 넓혔다. 바다원의 상무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기획하며 수산가공식품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강서시장활성화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창업스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마케팅협회 등에서 상품과 유통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KBS 2TV <대단한 레시피> 상품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GS리테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BGF리테일, 농협유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티몬, 홈앤쇼핑, 롯데상사, SPA그룹, 중국 MEGA 홈쇼핑 등 국내외 40여 개 유통 전문기업의 상품기획자들을 위한 직무강의와 상품기획 컨설팅을 비롯하여 15여 개 대학의 출강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상품기획 지식과 대학교육의 연결고리를 현장감 있게 만들어내는 상품기획 전문가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마케팅을 전공했고 한양대학교 박사과정(경영컨설팅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홈쇼핑에서 대박터뜨리기(2004)』, 『MD WHO & HOW(2008)』, 『잘나가는 MD(2010)』, 『아이엠MD(2013)』, 『써먹는 MBA(2013)』(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