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내과 레지던트로서 일하면서 바라본 환자와 의사간의 오해의 폭은 제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이 책은 살리려했지만 살아나지 못한 환자들을 보는 의사의 좌절감 , 환자를 치료하며 행복했던 시간 그리고 보호자들과의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다른 책과 리얼리즘이 기반인 의학 에세이와 달리, 더 인간적이고 철학적인 깊이를 담아내며 독자와의 거리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생사에 관여하는 의사의 심리가 궁금한 분들, 의대와 간호대를 생각하는 수험생, 의학을 전공할 예정인 의대생 그리고 병원에 종사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자소개

2019년에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이후 공중보건의사, 인턴, 그리고 내과 레지던트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의사이다.

유튜브 채널 ‘금닥터’를 운영하며, 34시간 근무 브이로그를 통해 내과 레지던트의 삶과 냉혹한 의료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고등학생 시절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으며 의사의 꿈을 키웠던 그는, 자신의 글이 누군가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의사로서 환자의 죽음, 환자와의 갈등, 보호자와의 오해를 담아내며, 의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서문

Chapter 1. 성장

소개팅

의사 유튜버

두 개의 이름표

MBTI

최신 지견

벤자민 버튼

코 수술

한숨 뒤의 책임감

낭만

간극

멍청한 의사

죽을 환자가 아니었는데

어제까진 멀쩡했어요

노부부

불효녀

의국

Chapter 2. 생사

DNR

제발 나를 그만 살려내

바이탈

코드 블루

책임 나누기

등가교환

켈로이드

대리 수술

어차피 죽을 사람

사망 시간

생일 선물

스페셜리스트

잠시

마지막 인사

만약이 있다면

사망 선고

녹음기

싸이코패스 의사

보호자의 편지

저승사자

왜

Chapter 3. 질문

의대 학비

의대 적성

의대 성적

유튜브

인턴

레지던트

34시간 근무

평범한 사람

징벌 만능주의

N수생

지방의대 출신

바이탈과 논 바이탈: 의사의 선택

박수칠 때 떠나라는 없다

에필로그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