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2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지 속 악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짝사랑해서 여주를 죽이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뭐.. 그런 조연인데.
"네. 파혼해요. 만수무강하시고 저는 그럼 이만."
나라고 정혼자 두고 바람나는 남주가 좋겠어?
발 빠르게 주인공과 관계도 정리하고,
아껴주는 척 의붓딸의 인생도 망치는 계모를 피해 도망나왔다.
거기까지는 참 바람직한 방향이었지만….
"혈맥이 왜 이리 용트림을 치는 겁니까!
이 무지막지한 기운은 뭐고요! 또 무슨 짓을 하셨어요!"
얼결에 만년삼을 삼키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
말 그대로 얼떨결에 최강자가 된 무협지 악녀의 갱생기!
윌브라이트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작품 내 등장하는 무협에 기반한 기술, 표현 등은 소설의 세계관에 맞추어 다른 표현으로 대체, 재구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