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작가되기
‘파이프라인’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한 번 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끊임없이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물을 구입해 매달 월세 수입을 받는 게 이에 해당하지만 일반인이 하기는 어렵다. 돈 없는 일반인이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책 출간이다. 특히 전자책은 만드는 데 비용이 들지 않고 출간을 하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글쓰기는 단순히 겸업, 부업 역할만 하지 않는다. 회사 업무나 SNS 등 사회 활동에서 기초가 되는 능력이기에 반드시 계발해야 한다. 글을 씀으로써 삶이 바뀐 사람도 많다. 저자 자신도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출간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수로 활동하다 지금은 글쓰기, 출판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 이론서인 《모든 글쓰기》실습서인 《나도 작가 노트》외 소설, 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한 한호택 작가는 원래 삼성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회사에서 배우고 담당하던 업무 지식을 책으로 출간해 작가가 되면서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이 책 《삼성에서 작가되기》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게 된 배경을 비롯해 책을 출판하는 과정 등을 논픽션 형식으로 풀어냈고, 작가로 성장하며 쓴 예문을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회사에서 얻은 지식을 책으로 출판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거나 글쓰기 능력을 갖춰 성공하고 싶은 사람, 새로운 꿈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