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태 대사중.
“진짜 잘 왔다. 니 여기가 인제 전철 개통하고 마 제2의 해운대 되는거
시간 문제다. 니 여가 옛날 일광 아이데이. 전철 뚫리가 인자 마 해운대권 아이가..”
황제는 배우를 꿈꾸며 돈벌이로 일명 노래방 삐끼 일을 하고 있는데 돈도 안되고 황제의 배우를 향한 꿈조차 집안에서 계속 반대와 멸시를 당한다. 눈칫밥이 싫고 또 독립하면서 돈을 모으고 싶어 보도 방 실장 친구 진태의 소개로 일광으로 떠나 모텔 달방을 끊고 보도방 기사실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운명처럼 옆 방에 사는 별님이라는 불후한 여고생을 만나 사랑까지 하게 되고….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겪게 된다. 꿈이 있는 외로움과 고독과 상처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성장통… 작은 동네 일광사람들의 드라마틱한 희로애락 인생사…그 안에 사랑도 있고 타락도 있고 멸망도 있고 기쁨도 있고 눈물도 있다. 인간미 넘치는 사람 사는 정이 있는 로맨틱한 일광주민들… 지금 바로 흥미롭고 매력이 넘치는 “일광 로맨스”에 빠져 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이상
이상 1993.8.31
부산 토박이 작가 이상. 고등학교 시절 반성문으로 담임 선생님을 울리는 일화가 있다. 그는 그 때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글을 쓰는데 재주가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25세에 실화를 바탕으로 적은 본인의 절절한 사랑얘기로 첫 등단과 함께 네이버북에서의 베스트셀러, 인터파크에서의 최우수 도서와 판매우수도서, 고객평가 스테디셀러. 반디앤루니스에서의 베스트도서 주간 장르 소설 8위로 선정되었던 전작 “그 어떤 사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우면서 찡한 코드의 20대 들이 공감할 수 있는 20대들을 위한 청춘 로맨스 소설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광 로맨스”는 주인공들의 사랑은 청춘 로맨스 코드이지만 등장인물들이 연배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20대에서 60대이상까지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소설이다. 이번 일광 로맨스도 그 어떤 사랑과 같은 대본 소설이다.
실제 저자 이상은 결혼을 앞둔 실제 지인 분 커플의 사랑애기를 잠시 듣고 영감을 받아 코끝이 찡해서 그 러브스토리를 소설로 써서 내는 거에 대해 허락을 맡고 양해를 구하고 자기만의 색깔로 재구성을 해 소설로 적은 작품이다. 두분 모두 너무 기구한 운명을 타고나 사랑으로 극복한 얘기다. 실제 글이 날 것 같이 보이기 위해 저자 이상은 예전에 일광에서 직접 잡일을 하며 일당을 받으면서 한 특정장소를 따라다니면서 1달 좀 넘는 시간 동안 현장 취재를 하면서 글을 쓰면서 살았다. 최근 마무리 작업을 할 때에도 저자 이상은 일주일 동안 일광에서 머물렀다. 오랫동안 쓰고 아껴둔 그의 두 번째 소설 일광로맨스는 현장취재를 많이 한 작품인 만큼 이상 작가 특유의 리얼리티적인 요소를 독자들이 잘 느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