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찍이 동아방송(DBS)과 KBS에서 방송비평을 했으며, 대한예수교장회 통합측 기관지 “기독공보”에서 근무면서 쓴 글들을 모았다. “보잘 것 없이 작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아름다은 것들을 투명하게 살필 줄 아는 성찰의 눈을 떠야 할 때가 아닌가?“ 반문하고 있다.
‘나의 꿈은 무엇이더냐’. ‘빛나는 실패의 가치’. ‘길 위에서 시간을 묻다’,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보면’ 등 4부에 걸쳐 70여 편의 글을 실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훈
저자 김훈은 서울 해방촌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두 살 무렵 부친의 생업을 따라 천호동으로 이사한 후 어린시절 광성교회에 출석하며 김창인 목사의 지도로 신앙이 자랐다. 감수성 많은 고교시절, 어머니의 갑작스런 별세에 충격을 받아 한때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며 오로지 시문학과 글쓰기에 몰두했다. 방송 통폐합조치 이전 동아방송(DBS) 라디오와 KBS 한국방송공사에서 방송비평 일을 했으며, 국제대학교에서 경제학(경영학)을 전공한 후 한국기독공보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했다.
기독공보에서 23년간 기자로 활동하는 동안 취재부 차장, 편집부장, 편집부국장을 거쳐 7년간 편집국장으로 재직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과, 미주한인장로교신학대학교(KPCA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M. Div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CHRISTIAN LEADER 편집장과 호산나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기획홍보실장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진다면
나이 듦의 미덕
웃음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꿈은 무엇이더냐!
짜장면, 그들은 누구인가
春來不似春_ 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
내 새끼
차압당한 自由를 호흡하다
To fail to plan is...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선의 악의, 하얀 새빨간
식구, 가족의 재구성
단 두 줄 뿐인 편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기다림은 감사이다
그레샴의 법칙
사람을 바꾸는 힘
그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법
지난 휴가의 추억
느리게 걷다보면
비움의 미학열심히 일한 당신, 쫌 쉬어라
당당하게 늙는 법
알아서 주는 게 팁왕후의 밥, 걸인의 찬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별을 택했다면
占 권하는 사회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개에게도 룰 있다
작을수록 아름다운 것들
빛나는 실패의 가치
참치 통조림 한 숟가락
잡은 고기에 먹이 더 주는 리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거든
기도하면 길이 열린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노블레스 오블리주
‘단무지’ 건강법
길 위에서 시간을 묻다
작은 것, 그래서 아름다운 것
남자도 울고 싶다
더 낮은 곳으로
참으로 귀한 자작나무
세월을 되돌릴 수 없다면
미쳐야 미친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마더 테레사, 그녀가 빛나는 이유
25살, 엔도 미키
145년 전, 그리고 한국과 프랑스
디테일의 영향력
1백년 전 茶山도 깨달았건만
나잇값 이름값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되다
늘 큰 나무로 계신 목사님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보면
그 어른이 남긴 것은
고통의 밤은 회복의 새날을 잉태한다
국가가 나를 위해 해 준 것
‘노마드’, 혼돈과 공존의 메시지
목사, 그 이름의 굴레
그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
울릉도 옆에 대마도
목회성공, 카리스마 순이 아니잖아요
지도자의 입
개그맨 유재석, 그를 본받을 이유
지난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네
마음을 합하면 태산도 옮긴다
눈먼 최선은 최악을 낳는다
여성 없는 미래를 논하지 말라
修身齊家 후에 治國平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