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5월. 신의주의 한 주막에서 유력한 금광업자이자 친일파인 김만수가 폭탄으로 살해된다. 일본 경찰은 독립군의 짓으로 여기고 수사에 나서 용의자인 한 조선인 지주를 체포하게 되고, 용의자의 동생이 형의 무고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1920년대 조선의 금광 열풍과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저자소개
1980년 생.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 근무,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졸업예정, 현재 진주박물관 근무.
1993년 2월 17일 어린이용 모험소설 『꾸러기 삼총사』 출간.
1996년 한국 안보를 위한 글짓기 대회 내무부장관상 수상.
2006년 제 10회 <서울이야기> 공모전 특선 수상.
2008년 KBS 스토리텔링클럽 이야기발전소 13, 14, 15회 출연, 2승 1패.
KBS 스토리텔링클럽 이야기발전소 33, 37회 출연, 준결승 진출.
2009년 7월 30일 웹진 『거울』 주최 <시리우스 문학상>에 단편 「마트로시카」 가작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