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러스트로 쉽게 읽는 트라우마와 통증에 관한 안내서.
그래픽 로직 시리즈 여섯 번째『뇌과학으로 읽는 트라우마와 통증』. 이 책은 트라우마와 통증의 실체를 뇌과학적 원리에 집중하여 재치 있는 설명과 일러스트로 한 권에 풀어냈다. 트라우마와 통증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산물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가 마음에 남으면 트라우마가 되고, 신체에 남으면 통증이 된다. 저자는 우리 뇌와 신경계의 원리를 차근 짚어보면서 이는 무서운 증상이 아니라 인체의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방어법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트라우마와 통증이 우리 뇌가 보호하기 위한 방어법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트라우마와 통증이 과거 기억에 반응하는 신경계 결과물이므로 환자가 현실감을 회복하고 강화한다면 극복 가능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트라우마의 통증의 실체를 뇌과학적 원리에 집중하여 트라우마가 생기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음에 대하여 재치있게 답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그래픽으로 쉽게 풀어놓고 있어 트라우마와 통증을 두려워하거나 상대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브 헤인스
저자 스티브 헤인스는 25년 넘게 의료계에서 종사해온 건강관리 전문가. 트라우마와 통증의 발생 원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꾸준히 치료법을 개발해왔다. 요가와 일본식 지압, 생물역학적 신경치료와 외상 완화 치료를 공부했다. 좋은 치료법으로 사람들이 고통 없이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다. 런던과 제네바를 오가며 일하고 있다.
역자 : 김아림
역자 김아림은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래』, 『자연의 농담』, 『앵그리버드 물리 탐험』, 『마당에서 만나는 과학』, 『움직이는 태양계』 외 다수가 있다.
그림 : 소피 스탠딩
그린이 소피 스탠딩은 인체 해부학에 관심이 많고, 해부학에서 얻은 영감을 작품에 녹여내는 작업을 주로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14년에 킹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고영훈
감수자 고영훈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과 의과대학 교수로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신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