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
- 저자
- 함철훈
- 출판사
- 교보문고
- 출판일
- 2013-01-11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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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진, 인문학으로 통하는 길!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과 사물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20여 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면 찍어온 작품들을 모아 수록하고, 그 곳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사람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꾸준히 날카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며, 그 해답은 바로 ‘사진’에 있다고 말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은 획일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온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스쳐 지나갔던 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월드비전 코리아 전속 사진가이자, 한국 국제협력단 사진가로서 활동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전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함철훈은‘사진의 힘으로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사진을 찍는 국제 NGO 브이더블유아이V.W.I.: Visual Worship Institute의 대표. 사진을 찍기 위해 세계, 특히 오지를 많이 돌아다녔다. 월드비전 코리아 및 한국국제협력단 전속 사진가로 아프리카, 중남 미, 캄보디아, 몽골, 인도 등을 방문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사진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는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사진을 하면 할수록, 한 장의 사진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진가의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결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인문학이야말로 사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깨달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닥포토살롱에서 열린 ‘손1(1995년)’ 전시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LA캠퍼스에서 ‘잊힌 테러Forgotten Terror(2003년)’, 중국예술문화특구 북경798 티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풍류 사 진전(2012년), 이탈리아 한국문화주일의 일환으로 밀라노에서 열린 ‘우리가 만난 바람과 물(2012년)’ 등의 굵직한 전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밖에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알바로시저 홀, 어바인 아트센터 등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2006년에는 NGO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인터액션대회에서 사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 내가 사진을 하는 이유
제1장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인간의 눈이 볼 수 있는 한계
이따금 별이 다녀간다
내 눈을 의심하라
빛을 채집하는 사람들
타인을 위한 사진에서 나를 위한 사진으로
싯다르타와 왜가리
드러난 손과 보이지 않는 손
웅장한 것은 웅장해서 아름답고 섬세한 것은 섬세해서 아름답다
사진가의 알렙은 카메라 렌즈 속에 있다
먼지도 아름답다
꽃이 되었다
제2장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
물을 만난 꽃, 바람을 만난 물
사진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우연을 보는 필연, 필연으로 재해석되는 우연
삶에 찾아오는 배움과 예술의 기회
진짜 아름다움은 숨겨져 있다
시간의 날개
우리에게 한국적인 것의 의미
마음에 하늘을 품고 사는 사람들
무형의 정신을 담는 그릇
언제나 새 하늘, 새 빛
사진에도 길이 있다
감동을 말하는 모든 언어는 만국 공통어
제3장 작은 힘으로 세상을 흔들다
사진의 위험성과 사진의 진짜 힘
내 눈은 무엇을 보고자 하는가
바람과 노는 톤레사프의 아이들
사진으로 누군가의 가난을 훔치지 마라
몽골 대평원에서 구출될 확률과 절경을 만난 확률
사진 없는 사진첩
예수와 공자, 그리고 사진의 황금률
잊힌 테러Forgotten Terror
역사의 진실을 본 사람만이 그 역사의 주인이다
오래된 슬픔과 마주하다
유전자에 새겨진 풍류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