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철학자의 서재
- 저자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출판사
- 알렙
- 출판일
- 2011-01-06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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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철학자들, 활자 안의 학문만이 아니라 삶이라는 텍스트를 읽다!
한국의 젊은 지성 100명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의 명저『철학자의 서재』. 이 책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인 철학자 100명이 우리 시대의 명저 107권을 가려 뽑아 한 사람씩 서평을 쓴 것을 모은 책으로, 책읽기와 글쓰기와 철학적 사유에 관한 통합적인 안내서이다. 지난 인터넷 신문에 연재되었던 이 책의 글들은 자아 찾기, 성찰, 비판, 소통, 연대, 전복 등의 키워드로 모아 엮었다. 철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또 무엇을 철학을 할 것인가, 앞으로 만들어갈 새 세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만나본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기본적인 취지는 철학적 사고는 대안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깊어진다는 점에서 나왔다. 즉 철학 본연의 텍스트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철학의 고전만이 아닌 역사, 문학, 여성, 환경, 과학, 예술의 고전을 포함했다. 또한 사회의 모순, 시대의 아픔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모았다. 이 책에는 우리 시대를 사유하고 성찰하고 비판하고 연대를 꿈꾸고 상상해 보기에 좋은 책들이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저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자들의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1989년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지역, 전공, 세대별로 흩어져 있던 구성원들이 커다란 강물을 이루듯 한데 모여 있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철학을 공부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과 대학 강사, 교수 등을 중심으로 한 총 3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한다. 펴낸 책으로는 『철학 대사전』, 『인간의 철학적 이해』, 『삶, 사회 그리고 과학』, 『철학의 명저20』, 『삶과 철학』, 『논쟁으로 보는 한국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등 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한다.
저자 프레시안 기획
‘관점이 있는 뉴스’, 즉 뷰스views라는 모토로 2001년 출범한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은 기존 신문사들의 유수한 중견 기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국내 유일의 인터넷 고급 정론지다. 《프레시안》은 한국 사회의 위기와 사회문제에 관해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고급 독자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특정 정파와 권력에 오염되지 않는 시민 지향적 독립 언론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목차
서문 _ 100명의 철학자 그리고 107개의 질문가 마주하는 환상적이고 지적인 모험
제1장. 무엇으로 철학을 할 것인가
온몸으로 득하라!《개》
죽어도 죽지 않는다《삶에 지잡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논어》
철학 탄생의 비밀…… 열쇠는 정관사!《지중해 철학기행》
현대인의 고독 극복을 위한 글쓰기《통합적으로 철학하기》
철학자들이여! 굳었던 날계를 펴자《우주의 구조》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인간은 뇌의 화학 방응에 춤추는 꼭두각시인가?《인문학에게 뇌 과학을 말하다》
헤르메스와 솔로몬이 없었다면, 근대 과학도 없었다《마법사의 책》
진실은 디테일에 있다《서양 미술사의 재발견》
미의 시대, 진실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미학》
아직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제2장. 철학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보수'라면 괜찮다!《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희망의 아틀란티스로 살아가기《크리티아스》
아니에요, 이 모든 것은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이 시대의 카인들《홉스》
지도자의 그릇《양화소록》
강철군화의 시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강철군화》
2500년의 지혜…… 남 몰래 보는 책《귀곡자》
제3장. 자아 찾기, 자신으로 사는 삶
영원히 변하 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진과 대니》
무정하나 어른이 놓치는 진실을 아는가《소년의 눈물》
어머니와 아줌마, 같고도 또 다른 이름《동양 여성철학 에세이》
나는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다《엥케이리디온》
국민으로 살 것인가, 자유인으로 살 것인가?《전장의 기억》
왜 지금 다시 자유를 말하는가?《자유론》
알파걸은 결코 모르는 여성의 비밀《자기만의 방》
공허한 몸짓으로 공허를 가리다《수집: 기모하고 아름다운 강박의 세계》
실존주의에 대한 조반, 사르트르의 현존주의《존재와 무》
제4장. 반성, 원하는 삶과 옳은 삶 사이에서
불행한 인생, 『노자』를 껴안다《행복한 인생》
도대체 이런 모욕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건축, 우리의 자화상》
혹시 나도 괴물이 되고 있는 건 아닐까?《뚝딱 뚝딱 인권 짓기》
가짜 행복 vs 진짜 행복《멋진 신세계》
손가락 아닌 달을 보고 있습니까《신영복 함께 읽기》
제5장. 비판, 현대를 사유하기
소비 안에 우리는 존재하는가《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인간만 사라져준다면…《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 탐사 보고서》
좋은 대학 타령이 어리석은 네 가지 이유《일의 발견》
거래되는 사랑… 결혼과 매춘은 똑같다《친밀성의 거래》
성범죄의 진짜 원인은 성욕이 아니다?《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탐욕스러운 당신, 희망은 있습니까? 《탐욕의 시대》
황하의 죽음, 중국의 그늘, 한국의 미래《하상》
시장은 환경의 적이다《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그땐 왜 미처 몰랐을까?《세계화의 덫》
한국의 좌파, 왜곡된 신화와 새로운 정치《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차라리 제비뽑기를 하자《선거는 민주적인가》
박정희식 경제 성장, 우리는 정말 발전했나?《자유로서의 발전》
지옥도의 살풍경…… 결국 유령이 도래한다《자본주의의 종말》
우리는 엉뚱한 막차를 타고 있는 것은 아닐까?《화폐, 마법의 사중주》
쾌락의 공화국을 찬양하라!《공화주의》
자유민주주의는 없다…… 적과 동지가 있을 뿐!《정치적인 것의 개념》
아우슈비츠 반세기…… 새로운 야만이 도래하는가《계몽의 변증법》
지금 형님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1984》
제6장. 전복, 차별 없는 세상 꿈꾸기
'나쁜 여자'를 걍요하는 세상《김신명숙의 선택》
우리는 모두 불가촉천민이다《신도 버린 사람들》
세상을 지배하는 바보들 VS 반역을 꿈꾸는 사람들《대중의 반역》
차도르 쓰고 『롤리타』 읽는 이란 여성들《테헤란에서 롤리타를 읽다》
무지한 스승, 지적 평등을 두려워하는 그들을 비웃다《무지한 스승》
미친 세상과 맞서는 채식주의자 뱀파이어가 뜬다《채식주의자 뱀파이어》
혁명가? 사상가? 김지하는 미학자다《흰 그늘의 마학을 찾아서》
제7장. 성찰, 역사 앞에서 길 찾기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가?《제3신분이란 무엇인가》
우분투, 당신이 있으니 제가 있습니다《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자유가 존재한다면 운명은 없다《운명》
때로 낯설지 않은 곳이 없다《페르세폴리스》
티베트 낯선 진실과 마주하다《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티베트 이야기》
민족은 허상이다《독일 프랑스 공동 역사 교과서》
부처는 '전쟁광'…… 살윤은 '자비'《전쟁과 선》
낯섦의 체험…… 한국과 일본은 왜 운명이 갈렸을까?《번역과 일본의 근대》
'탈아론' 후투자와 유키치, 침략의 원흉만은 아니다!《학문을 권함》
당신은 기독교인입니까?《한국 근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