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셔와 마그리트, 특이한 두 명의 화가를 함께 제시하면서 작가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이끌어가는 미학 이론서. 1994년 발간된 『미학 오디세이』의 완결개정판이다. 최종판에서는 벤야민, 하이데거, 푸코, 데리다, 들뢰즈 등 탈근대의 관점에서 미학을 소개하는 프랑스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세번째 책(출간 예정)을 더한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진중권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면서 지식인 담론의 비판 작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의 인문적 · 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틀과 발터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앞으로 이를 구체화하는 사유와 글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 미학, 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춤추는 죽음』『천천히 그림읽기』『앙겔루스 노부스』『현대 미학강의』『레퀴엠』외 다수가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소개
♧ 저자 소개
지은이 진중권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면서 지식인 담론의 비판 작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의 인문적 · 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틀과 발터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앞으로 이를 구체화하는 사유와 글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 미학, 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춤추는 죽음』『천천히 그림읽기』『앙겔루스 노부스』『현대 미학강의』『레퀴엠』외 다수가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글머리에|굿모닝 헤겔
현대 예술|가상의 파괴
세잔의 두 제자
가상의 파괴
전람회에서
위로부터의 미학|인간의 조건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 마그리트의 세계 1
세잔의 회의
- 마그리트의 세계 2
예술가의 직관
신의 그림자
폭포 옆에서
아담의 언어
- 마그리트의 세계 3
렘브란트의 자화상
4성 대위법
- 마그리트의 세계 4
화랑에서
놀이와 미메시스
- 마그리트의 세계 5
내포된 독자
- 마그리트의 세계 6
정신병원에서
뒤샹의 샘
- 마그리트의 세계 7
수도원에서
아래로부터의 미학|허공의 성
달리의 꿈
- 마그리트의 세계 8
예술과 실어증
- 마그리트의 세계 9
예술과 정보
- 마그리트의 세계 10
그래프 위에서
푸가를 만드는 기계
열린 예술 작품
연못가에서
인간의 조건|헤겔의 방학
괴델, 에셔, 바흐
엑스 리브리스
- 에셔와 마그리트
그림 속으로
에필로그|다시 별밭을 우러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