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진보에는 나이가 없다
- 저자
- 최병권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03-10-06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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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편(진보)주의자의 최병권의 따뜻하고 뼈아픈 육성을 담은 비평에세이. 저널리스트로서, 성찰적 지식인의 삶을 살아온 저자가 새로운 비전을 제안하고 그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책 속에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우리 사회의 여러 이슈 속에 깊숙이 개입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드러나 있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헤르베르트 베너라는 인물을 소개하고 그를 통해 '통일 한국에 어떤 인물이 필요한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최병권
1944년 경주 출생. 경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쾰른 대학에서 수학했다. 조선일보 파리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뒤 지금은 지식인 주간지 weekly SOL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유럽에서 특파원 생활을 했다. 70년대~90년대까지 유럽의 다양한 변화상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취재했다. 또한 유럽 학계 및 정계의 석학들과 오랫동안 교우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가’ 하는 점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후 지금까지 ‘우리’라는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정신 인프라’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요체임을 역설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시민입문》 《뉴 밀레니엄,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고, 공저로는 《아메리카》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외 다수가 있다.
목차
1부 두 갈래 길
나의 첫 세계 수업
독일 땅에서 최익현을 생각하다
프라이부르크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찰리 검문소의 두 줄기 담쟁이 넝쿨
평화 가득한 한반도를 향해
통일 독일의 386 '베를린 세대'
내가 만난 북한, 북한의 얼굴들
2부 오랫동안 응시한 하나의 길
헤르베르트 베너를 생각한다 1
헤르베르트 베너를 생각한다 2
필리핀 혁명의 현장에서 삼켜야 했던 눈물
윤이상 선생의 평화콘서트
홍세화의 택시
30일간의 시베리아 종단 취재
1차 걸프전쟁에서 만난 이라크 사람들
언론에도 '글로벌 스탠더드'가 있다
열린 애국주의의 길을 걷는 사람들
3부 남겨둔 마지막 길
삶을 디자인하는 정치를 위하여
땀과 눈물의 파토스
파리의 아동독본에서 배우는 민주시민 정신
시민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
보수해야 할 한국의 '보수'
정치 엘리트는 정치 개혁을 하지 못한다
한국의 르네상스, 쿨 코리아 프로젝트
21세기 한반도 비전, 동북아 중심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