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일 최고의 신화작가로 꼽히는 저자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풀어냈던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세계의 탄생부터 신과 인간들, 오이디푸스, 헤라클레스, 안티오페, 트로이 전쟁, 오디세이아까지 인간의 총체적 실존이 촘촘히 얽힌 넓은 그물망과도 같은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생생한 언어를 통해 되살려냈다.
저자소개
지은이 미하엘 쾰마이어(Michael K?hlmeier)
독일 최고의 신화 작가로 명성은 물론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하엘 쾰마이어는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마부르크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그는 1970년대 말부터 오스트리아 팝 음악 작사가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시나리오, 방송 극본, 희곡, 소설을 집필했다. 1983년 소설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 토니>로 ‘라우리스 문학상’을, 1988년 소설 <영웅들의 유희장>으로 ‘요한 페터 헤벨 상’을 거머쥐었으며, 1996년에는 《Buchkultur》지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1997년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단한 성공을 거둔 <텔레마코스>로 '그림멜스하우젠 상'과 '안톤 빌트간스 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에는 포라를베르크 서점 협회에서 명예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 토니>, <영웅들의 유희장>, <미하엘 쾰마이어의 그리스 신화>, <텔레마코스>, <칼립소>, <탄탈로스>, 최신작 <에밀리오 자네티가 유명했을 때>, 어린이 책 <울란바토르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1981년 문필가인 모니카 헬퍼와 결혼하여 현재 네 아이와 함께 호헤넴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김시형
독일어 전문번역가.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1996년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어학 코스를 수료했으며, 본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좋은 책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암호의 세계>, <내 영혼의 햇살> 등이 있다.
감수자 이경덕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신화로 보는 악과 악마>, <하늘빛 한국신화>, <신화 따라 세계 여행>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