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소파 위의 남자들
- 저자
- 브랜디 엔글러
- 출판사
- 명진출판
- 출판일
- 2013-06-17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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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자들도 사랑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다!
젊은 여성 심리 치료사의 리얼 체험『내 소파 위의 남자들』.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앞에 놓인 소파에 앉은 여섯 명의 남자들이 사랑과 섹스, 욕망에 대하여 털어놓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잖고, 예의 바르고,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는 남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속사정은 지금까지 여자들이 알고 있었던 통념을 뒤집는다. 제각각의 사연들은 ‘사랑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는지’를 되묻는다.
특히 남자들은 섹스밖에 모르는 짐승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여자들의 성급한 일반화이며 오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바람둥이부터 섹스 중독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행동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결국 그들 역시 ‘사랑’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들의 섹스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맺는 관계에서부터 시작되며, 그들도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어함을 이 책에서는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사랑받기를 멈추고 사랑을 베풀 때, 그리고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꼭 안아줄 때에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브랜디 엔글러
저자 브랜디 엔글러(Brandy Engler)는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뉴욕 맨해튼에서 개인 심리치료소를 열었다(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임상심리학 전공자가 개인 치료소를 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 의사들만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녀는 싱글 여성인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 자신이 속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그중에서도 사랑과 섹스에서 비롯된 각종 마음의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내담자의 문제를 가장 편안하게 치유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뉴욕은 분야를 막론하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살아남으면 그만큼의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그녀 역시 뉴욕에서 명성을 얻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오픈한 치료소는 그녀의 원래 목표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뉴욕에 사는 2030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이 치료소를 찾은 것이다. 예상을 빗나간 이후의 상황들은 그녀로 하여금 남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학문으로서 임상심리학이 가르쳐주지 않았던 남자들의 밑바닥 심리가 그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리얼한 체험을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그간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집필 작업에 도전하게 되었다. 지금은 뉴욕을 떠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덧붙여 아이오와 주 출신의 남자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저자 :
저자 데이비드 렌신(David Rensin)은 열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관록 있는 작가. 심리치료 전문가인 브랜디 엔글러의 리얼 체험을 이야기로 엮는 역할을 했다. 브랜디는 자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데이비드를 집필 작업에 참여하게 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에 살고 있다.
역자 :
역자 김고명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한 후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행운을 잡는 8가지 기술》, 《누구나 게임을 한다》, 《이유 없는 두려움》, 《브레인스티어링》, 《기업전략》, 《마케팅》 외 다수가 있다.
목차
Prologue│다 아는 것 같아도 실상은 잘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욕망 뒤에 가려진 속마음
Case 1. 성공한 남자들은 왜 바람둥이가 될까
Intro 1 늘 한눈을 파는 바람둥이 데이비드 이야기
섹스보다는 헌팅, 타고난 경쟁 본능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이 깨질 때
자아도취자의 그늘, 아무리 채워도 부족한 외로움
혼자가 두려워 늘 여자가 필요한 남자들
■ 첫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바람둥이의 진짜 속마음
자존심으로 쌓아올린 허세의 감옥을 벗어나 진짜 자기가 돼라
Case 2. 왜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무덤덤해질까
Intro 2 권태기의 위험에 처한 앨릭스의 이야기
편하지만 떨리지는 않아요
의무감과 봉사 활동에 가까운 섹스
오르가슴만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욕망은 계속 가꿔줘야 하는 식물과 같다
외도는 자기 욕망의 대체품일 뿐이다
■ 두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권태기에 빠진 남자 구하기
스릴과 두근거림을 바깥에서만 찾지 마라
Case 3. 왜 돈으로 섹스를 살까
Intro 3 윤락 여성과 섹스를 즐기는 폴의 이야기
아내 앞에서만 작아지는 남자
진짜 사랑은 싼값에 치를 수 없다
남자들도 마음이 동해야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남자도 여자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
거부당할까 두려운 사랑 불안증
■ 세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돈으로 여자를 사는 남자들의 심리
사랑이 주는 친밀함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
Case 4. 남자와 여자의 욕구는 다른 걸까
Intro 4 야동에 빠진 케이시 이야기
여자 친구보다 야동에 더 흥분하는 남자
자기 검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것
사랑과 섹스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자기 마음
섹스란 언젠가는 서로에게 돌아갈 수 있는 각자 자기만의 여행
■ 네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야동에 빠진 남자 구하기
알고 보면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사랑을 원한다
Case 5. 남자는 왜 지배하려고 할까
Intro 5 매 맞는 여자를 볼 때 흥분되는 사디스트 마크 이야기
상대가 자신을 두려워할 때 강해지는 사디스트
바른 생활 사나이의 가면 뒤에 가려진 공격성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착한 아이의 숨은 분노
자신을 드러내는 솔직함이야말로 진짜 섹시함이다
우린 때로 자신을 닮은, 거울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 다섯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때려야 흥분되는 사디스트의 심리
남자들에게 섹스는 억눌려 있던 감정의 보관소가 되기도 한다
Case 6. 남자는 섹스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할까
Intro 6 하루에 열 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는 섹스 중독자, 빌의 이야기
모든 게 다 있지만 어딘가 항상 비어 있는 마음
섹스 중독에 빠뜨리는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배고픈 마음
때로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정서적 학대의 흔적으로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된 남자
■ 여섯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왜 섹스에 중독되는 것일까
섹스는 사랑의 대용품이 아니다
Case 7. 남자들이 여자들을 향해 날리는 허심탄회한 돌직구
Intro 7 남자들이 털어놓는 여자들에 대한 진짜 속마음
섹스에 관해서는 뭐든 다 하는 여자
여자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때로 사랑을 가리기도 한다
남자들 인생의 첫 여자, 어머니의 의미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는 것
■ 일곱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남자들에게 사랑이란 어떤 의미일까
행복한 떨림과 뜨거운 열정만이 사랑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