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근현대철학을 대표하는 21명의 철학자들이 벌이는 사유의 파노라마!
『철학의 숲, 길을 열다』는 서양의 고대에서 근대 전기의 철학자를 다룬 <철학자의 숲, 길을 묻다>의 후속작으로, 시대를 달리하는 철학자들이 제기한 중심 질문과 그들이 제시한 핵심 답변을 기본 축으로 철학의 문제를 기술했다. 이 책은 네이버 캐스트 ‘철학의 숲’에 연재된 애덤 스미스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근현대 서양 철학자 21명의 핵심 사상과 그들 간의 사상적 반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철학 또는 학문의 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근현대기에 철학이 새롭게 걸어온 길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또한 우리가 새롭게 개척해야 할 길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박일호는 대학에서 건축공학, 대학원에서 과학철학을 전공했다. 고려대학교에서 확률과 인식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호주 국립대학 사회과학원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몇 가지 과학책을 번역했으며 논리학과 분석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확률적 믿음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쓰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아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자 :
저자 송하석은 불어불문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에 관심을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비트겐슈타인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진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언어철학, 심리철학, 논리학에 관한 여러 논문을 발표했고, 우리 사회가 논리적인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리더를 위한 논리훈련》을 펴냈다. 현재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수로 철학과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 :
저자 정재영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20~30대에 언론사 기자로 일했다. 나이 마흔에 늦깎이 유학생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워릭 대학에서 사회 존재와 인간 이해에 대한 리얼리즘 접근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에서 철학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 도시를 디자인하다 1, 2》와 《철학의 숲, 길을 묻다》(공저)가 있다.
저자 :
저자 홍성기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자르란트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용수의 논리》, 《불교와 분석 철학》, 《시간과 경계》, 《고전 논리학과 대화 논리학》, 《철학의 숲, 길을 묻다》(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철학의 숲에서 길을 묻는 방법
1부 근대의 철학자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성찰
1. 애덤 스미스 - 경제 원리, 인간 본성에서 찾다
2. 장 자크 루소 - 자연으로 돌아가자
3. 임마누엘 칸트 - 계몽의 꽃을 피우다
4. 게오르크 헤겔 - 변증법의 비밀
5.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칸트를 통해 칸트를 넘다
6. 찰스 다윈 - 진화론과 철학
7. 존 스튜어트 밀 - 공리주의 완성자
8. 카를 마르크스 - 물구나무서기 한 철학
9. 프리드리히 니체 - 철학을 위한 아포리즘
10. 찰스 샌더스 퍼스 - 기호학의 창시자
2부 현대의 철학자 우리 시대가 직면한 아포리아의 해법을 찾아서
11. 막스 베버 - 현대 사회과학 방법론의 기초
12. 고틀로프 프레게 - 실패한 철학적 기획으로 지성사의 전환점을 마련하다
13. 버트런드 러셀 - 논리적으로 행동했던 철학자
1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기존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른 생각
15. 라위천 브라우어 - 수학과 논리학의 이단자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철학계의 슈퍼스타
17.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의 이유를 다시 묻다
18. 칼 포퍼 - 비판적 합리주의자
19. 윌리아드 콰인 - 과학가 철학은 다르지 않다
20. 토마스 쿤 - 과학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
21. 위르겐 하버마스 - 비판으로서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