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오지 비가 오냐
『니가 오지 비가 오냐』는 용용일기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그림과 글이 그림일기처럼 엮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어느 누구에게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힘이 있다. 나를 떠난 그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 바보같이 굴었던 지난날의 나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앞으로의 내 인생에 전하고 싶은 조언들까지 여기 모두 담았다. 후회될 때도, 그리울 때도, 짜증나고 답답할 때도 세상에서 제일 나를 공감해 줄 책 한 권 곁에 두고 자주 꺼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