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림이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던 민간 설화를 수집하고 각색해 1812년 초판을 출간하고, 이후 증보를 거듭해 1857년에야 완성한 ‘대작’이다. 유럽과 동양 동화의 모든 전통을 체계적으로 편집하고 과학적으로 기록한 것은 이 책이 최초로, 모든 대륙에 걸쳐 160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으로 번역되었고, 초판본과 2판본은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문학적으로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기여한 바가 큰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야코프 그림
저자 야코프 그림 (Jacob Grimm)은 독일의 문헌학자이자 언어학자.1785년 헤센 주 하나우에서 태어났다. 괴팅겐 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베를린 아카데미 회원으로 추천되었다. 독일어학, 전설, 신화 등의 연구에 일생을 바쳤다. 이들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독일 민족을 정치적으로 통일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고대 독일의 민간 설화를 수집해 나갔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그림 동화’로 알려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이야기(Kinder und Hausmarchen)》로, 181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증보를 거듭해 1857년 최종 판본으로 완성되었다. 이 외의 공동 저작으로 《독일 전설(Deutsche Sagen)》, 《독일어 사전(Deutsches Worterbuch)》 등이 있다. 동생 빌헬름과 평생 서로에게 헌신하면서 각자 그리고 함께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다가 1863년 세상을 떠났다.
저자 : 빌헬름 그림
저자 빌헬름 그림 (Wilhelm Grimm)은 독일의 문헌학자이자 언어학자. 1786년 헤센 주 하나우에서 태어났다. 괴팅겐 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베를린 아카데미 회원으로 추천되었다. 독일어학, 전설, 신화 등의 연구에 일생을 바쳤다. 이들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독일 민족을 정치적으로 통일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고대 독일의 민간 설화를 수집해 나갔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그림 동화’로 알려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이야기(Kinder und Hausmarchen)》로, 181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증보를 거듭해 1857년 최종 판본으로 완성되었다. 이 외의 공동 저작으로 《독일 전설(Deutsche Sagen)》, 《독일어 사전(Deutsches Worterbuch)》 등이 있다. 형 야코프와 평생 서로에게 헌신하면서 각자 그리고 함께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다가 1859년 세상을 떠났다.
역자 : 허수경
역자 허수경은 시집을 두 권 내고 고향과 서울을 떠나 독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집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을 펴냈고, 산문집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모래도시를 찾아서》, 《너 없이 걸었다》, 장편소설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옮긴 책으로 《사랑하기 위한 일곱 번의 시도》, 《끝없는 이야기》가 있다.
그림 : 아서 래컴
그린이 아서 래컴 Arthur Rackham은 영국의 삽화가. 1867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 그림책의 황금기를 이끈 삽화가 중 하나로 꼽힌다. 1914년 루브르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되기도 하였다. 《크리스마스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수많은 작품에 그림을 남겼다. 1939년 영국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린이 : 카이 닐센 Kay Nielsen
덴마크의 삽화가, 무대미술가. 1886년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안데르센 동화집》 등의 삽화를 그렸으며, <판타지아>의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디즈니 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57년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린이 : 월터 크레인 Walter Crane
영국의 예술가. 1845년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시대 말기에 활약하였으며, 특히 벽지, 스테인드글라스, 자수 등의 디자인과 그림책 삽화에 뛰어났다. 50여 권에 이르는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렸다. 1915년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