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함부로 설레는 마음
- 저자
- 이정현
- 출판사
- 시드앤피드
- 출판일
- 2018-07-02
- 등록일
- 2018-11-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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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작가, 이정현의 2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삶에, 사랑에 온 밤을 지새우며 함부로 설레던 그 순간들에 대하여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다작이 미덕인 양 책을 쏟아내는 다른 SNS 작가들과는 달리, 진중한 사색의 시간을 거친 끝에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이 나온 것이다.
독자들이 가장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작가이자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로 꼽히는 이정현 작가의 이번 신작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촉촉한 감성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문득 삶이 지루한 순간, 지난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을 때 이 책은 다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다정한 토닥임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정현
벚꽃나무가 많은 곳에서 태어나 해마다 분홍을 찾으러 다닙니다.
삶에 미련을 두는 것이 적지만 유독 사람을 잃기 싫어합니다.
차분하고 말수가 적지만 눈물이 많고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머무르고 싶어 하면서도 항상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림 : 살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토리텔러. ‘소재는 소소하되 나만의 감성이 묻어나게 표현하기’를 모토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다. 지은 책으로 《나의 순결한 행성》이 있다.
목차
PART 1 계절에 설레다
지금이라는 계절 | 손 | 간격 | 결핍 | 그래서 그랬다 | 신호 | 헝클어지다 | 여름 산책 | 그렇게 | 무작정 살아간다는 것 | 사람과 사람이 기댄다는 건 | 존재에 대한 감사 | 다 잘될 거야 | 싸구려 커피 | 장미가 피는 시간 | 부레 | 몇 번을 말해도 | 멍 | 잡문 | 세레나데 | 다짐 | 여닫이문 | 섣불러지다 | 변하지 않는 것 | 빠르지 않더라도 | 잊을 만하면 | 마음의 온도 | 불꽃놀이 | 조용한 사랑 | 능소화 | 이불 속은 여름 | 눈동자
PART 2 추억에 설레다
정도 | 크레파스 | 미적지근한 사랑 | 액자 | 당신을 만나고 나서야 | 사랑 앞에서만큼은 | 사람 | 사람을 사랑하는 일보다 더 예술적인 일은 없다 | 노력 | 그럴 수 있지 | 네게 머무는 마음 | 유자차 | 스며들거나 무뎌지거나 | 어쩌면 | 모르겠다 | 남겨야 하는 것들 | 빛바랜 것들 | 거짓말 | 선택한 배움 | 파도 | 그런 것 | 허물어지다 | 길치 | 보고 싶어, 가을 | 외투 속 가을 | 깍지
PART 3 사랑에 설레다
끝끝내 | 낙화 | 당신밖에 모른다는 핑계로 | 오래 상하지 않는 반찬 | 이 별 | 진밥 | 이면지 | 그마저 사랑 | 눈이 쌓이는 자리 | 혼자 걷는 길 | 환기 | 겉마음 | 아홉의 마음 | 곱슬머리 | 내 뒤에 있던 사람들 | 비밀 | 희석 | 비 소식 | 보고 싶었어 | 옅은 비 | 느린 마음 | 끼니 | 모서리 | 당신 | 첫눈 | 산봉우리 | 내가 웃는 모습 | 커피 가게 | 끝겨울
PART 4 사람에 설레다
다행스런 하루 | 낭만 | 한 시절 | 두 가지 | 무관심 | 울다가 웃으면 | 지나가는 사람 | 훌륭한 가식 | 신발 끈 | 너대로 |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 불안 | 생각보다 행동 | 여운보다 떨림 | 여전하다는 것 | 그걸로 됐다 | 다행 | 줄기 | 사랑하는 사람 | 사람으로 행복하기를| 나를 부르는 말 | 한창의 봄 | 무심코 행복하기를 |너는, 나는
EPILOGUE 이야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