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사, 동양사, 서양사 3개의 흐름이 한 손에 잡힌다!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통세계사 : 중세 이후부터 현대까지』제2권. 세계사를 지역별·시간 순으로 살펴보고 있는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제2권에서는 1400~1500년 전후의 동서양의 이야기부터 2000년 전후의 인류의 미래까지, 세계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가장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각 대륙별로 흥미진진한 역사가 펼쳐진다. ‘통박사의 역사 읽기’를 통해 본문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고, ‘통박사의 영웅열전’을 통해 다른 시간, 다른 대륙에서 태어났지만 비슷한 인생을 살았거나 비슷한 업적을 남긴 세계사의 위대한 인물들을 비교분석하였다. 각 나라별로 세밀하게 그려진 지도와 구체적인 사진은 독자들이 세계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상훈
저자 김상훈은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에게는 독서광으로 소문난 아들이 있다. 모든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하는 아들은 저자와 책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좋아하는데 어느 날 아들이 저자에게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질문을 했다.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질문에는 진땀을 뺄 수밖에 없었던 경험이 저자가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던 직접적인 동기이다. 왜 그 질문에 답하지 못했나를 고민하던 저자는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국사는 국사대로 세계사는 세계사대로 외우기 바빴고, 세계사도 서양사 위주로 배운 데다 동양사라고 해봐야 중국사 정도였으니 머릿속에는 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따로따로 입력돼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청소년들은 역사과목을 암기과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교과서에 까맣게 동그라미 치며 백날 외워봐야, 역사의 흐름을 꿰고 있는 친구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본인의 아들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좀 더 실용적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주제별, 시대별로 통으로 엮어 이해한다면 세계사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역사를 통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저자는 70권에 달하는 역사서들을 읽고 세계사를 통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리하면서 이 책을 완성하였으며,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오천 년의 세계 역사를 재미있게 엮어냈다.
목차
11장 동서양 바다 열리다 1400 ~ 15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대항해 시대 중국, 아프리카와 교류하다|포르투갈, 대항해 시대 열다 |에스파냐 “우리도 질 수 없다”|대발견 시대냐 대항해 시대냐
· 대륙별 스토리
중세 유럽 기울기 시작하다 프랑스, 백년전쟁 승리하다|영국, 내전으로 이어지다|두 번의 전쟁, 유럽 정치사 바꿨다|지중해 강자, 에스파냐 탄생|르네상스 시작되다|르네상스가 배출한 작품들|동유럽은 여전히 중세시대
오스만 제국, 비상하다 티무르 제국의 흥망|오스만 제국, 동로마 제국 무너뜨리다
동아시아, 침체기 맞다 명의 복고주의|가장 과학적인 언어 한글 탄생|일본, 전국시대 개막
12장 중세의 종말 1500 ~ 16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종교개혁과 절대왕정 시대 종교개혁의 불꽃 타오르다|종교개혁 유럽 전역으로 퍼지다|싱겁게 끝난 영국의 종교개혁|신구 갈등 피를 부르다 |절대왕정의 시작|절대왕정 영국, 급부상하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 팽창 시작되다 노예무역 본격화|세계 일주 성공|중남미 초토화!|아시아 끝에도 유럽 러시|유럽의 팽창, 시작에 불과하다
오스만 제국과 무굴 제국 오스만 제국, 이슬람 지배자로!|이란, 800년 만에 새 왕조 건국|무굴 제국 탄생하다|이슬람권의 쇠퇴
동아시아, 임진왜란에 휩싸이다 명, 상업과 수공업 발달하다|명과 조선, 극심한 혼란|일본, 전국시대 끝내다|임진왜란 터지다
13장 시민사회의 출범 1600 ~ 17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영국혁명과 과학혁명 영국 의회, 왕에 맞서다|청교도혁명|중국도 농민혁명 터지다|영국, 시민혁명 성공|영국혁명이 남긴 것|근대적 세계관의 대두|과학혁명 시작되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 종교전쟁 “짐이 곧 국가다”|유럽 30년전쟁 터지다|베스트팔렌 조약|러시아의 성장
유럽의 세계 진출 중상주의, 기지개 펴다|신대륙 러시
이슬람권, 위축되다 오스만 제국, 헝가리 잃다|인도, 무굴 제국의 쇠퇴
중국 최후의 왕조 탄생 일본, 에도 바쿠후 열다|에도 바쿠후의 번영 |명·청 왕조의 교체|조선, 청에 무너지다
14장 근대 혁명이 터지다 1700 ~ 1800년 전후
· 커버스토리1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산업혁명이 일어나다|산업혁명 속도 붙다|산업혁명의 의의
· 커버스토리2
미국혁명과 프랑스대혁명 계몽주의 사상 활짝 피다|미국 혁명 터지다 |미국, 첫 민주정부 탄생|프랑스대혁명 발발|프랑스에 공화정 서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의 패권주의 전쟁 에스파냐 왕위계승전쟁|북방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7년전쟁|오스만 제국, 연전연패(連戰連敗)
유럽 열강의 세계 공략 골드러시|프렌치 인디언 전쟁|영국, 인도를 삼키다
추락하는 아시아 이슬람 원리주의 탄생하다|중국, 우물 안 개구리? |조선, 계몽 절대군주 시대 맞다
15장 제국주의 시대 1800 ~ 1900년 전후
나폴레옹 전쟁과 유럽 혁명 나폴레옹 전쟁|혁명정신 꺾은 빈 체제 |프랑스에 다시 혁명이…|유럽 전역에 혁명의 불길이…|민족이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산업 발전과 사회주의 산업혁명의 확대|과학에 불가능은 없다|자본주의의 함정, 공황|노동자도 성장하다|사회주의 등장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민중의 저항 일본, 제국주의 대열에 서다4|오스만 제국의 몰락|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몰락|중국의 몰락|중국 민중의 저항|아프리카, 통째로 유럽의 손에
유럽과 미국의 변화 영국의 민주주의 발전|독일의 통일과 팽창|프랑스, 다시 공화정으로|러시아, 강대국 되다|이탈리아 통일국가 건설 |미국으로 몰리다|미국, 세계대국으로!
조선의 몰락 조선 갉아먹은 세도정치|신구 갈등 폭발하다|동학혁명과 갑오개혁|조선의 국모를 죽여라
16장 전쟁, 세계 파괴하다 1900 ~ 1950년 전후
제국주의 전쟁 러일전쟁 터지다|발칸전쟁과 민족주의의 충돌|아시아 민중의 저항|중국, 공화국 들어서다|조선, 사라지다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의 총성|제1차 세계대전 터지다|베르사유 조약과 민족자결주의|오스만 제국, 해체되다|아시아 민중의 저항 다시 불붙다|한반도의 변화
공산주의와 파시즘 첫 공산주의 국가 탄생|소련, 처음부터 위기|중국에서도 공산주의 득세|무솔리니와 히틀러|미국대공황과 세계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세계대전의 전초전, 에스파냐 내전|제2차 세계대전 터지다|전쟁의 종결|전 세계 독립물결|서아시아(중동)의 비극
17장 냉전과 화합 1950 ~ 2000년 전후
새로운 갈등, 동서냉전 미-소, 세계 2등분 하다|중국도 공산국가 건설냉전의 폭발, 한국전쟁|핵전쟁 위협 대두되다|오만한 미국의 패배, 베트남 전쟁
냉전, 무너지다 화해 무드 감돌다 |냉전체제의 종식 |중국의 개혁과 개방
새로운 화약고, 중동 중동전쟁의 시작 |게릴라전으로 비화되다
18장 인류의 미래 2000년 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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