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인 오스틴의 여섯 편 완성작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사랑 받는 작품으로 꼽히는 『오만과 편견』은 영국 근대소설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사회적 계급과 신분을 중시하던 18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오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남편 찾기’ 소설이라고 악평하는 학자도 있지만 제인 오스틴은 개인의 일상생활의 경험을 보편화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근본 문제를 다루었기에 오늘날에도 진정한 결혼과 사랑을 찾는 청춘 남녀들의 최고의 고전 작가, 로맨스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인 오스틴
1775년 영국 햄프셔주 스티븐턴에서 출생한 제인 오스틴은 22세에 <첫인상>이라는 작품을 완성해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것이 대표작 <오만과 편견>의 바탕이 되어 34세 때 조용한 시골 마을에 안주하면서부터 계속적으로 소설을 발표했다.
처녀 출판된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비롯하여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공원> <에마> 등의 걸작이 햇빛을 보았으나 <설복>을 탈고한 1816년부터 건강이 나빠져 이듬해 42세에 세상을 떠났다.
오스틴은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는데, 담담한 필치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은 그녀의 작품은 특히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높이 평가되었고, 영국의 한 여류 작가로 머물지 않고 세계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평가되고 있다.
역자 :
서울대 문리대 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서울대 문리대 강사, 제주대 교수 역임.
역서로는 앨러리 퀸 애거사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세계 불가사의 백과>등이 있음
역자 :
서울대 문리대 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서울대 문리대 강사, 제주대 교수 역임.
역서로는 앨러리 퀸 애거사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세계 불가사의 백과>등이 있음